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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부터 세븐나이츠까지, 넷마블 신작 하반기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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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하반기에 신작을 대거 출시한다 (사진제공: 넷마블)

올해 상반기엔 다소 잠잠했던 넷마블이 하반기에 신작을 대거 출시한다. 준비된 게임만 6개에 달한다.

넷마블은 13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3분기에 BTS 멤버를 활용한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와 마구마구의 새로운 모바일게임 '마구마구 2020'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8월에 콘셉 아트 영상이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별도의 자리를 통해 주요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작품이 많이 출시된다. 캐릭터 수집형 액션 RPG인 세븐나이츠2와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또한 연말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관련 작품이 많이 나오지만, 각 게임별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카니발리제이션(자기시장잠식)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스타 2019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제2의 나라와 마블 IP를 활용한 신작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올해 연말에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제2의 나라는 지브리 스튜디오와 레벨5가 합작한 게임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서정적인 그래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본래 지난 4월에 영화 '블랙 위도우'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화가 연말로 연기되면서 게임 출시 또한 함께 연기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분기에 '스톤에이지 월드'와 함께 3분기와 4분기 많은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실적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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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넷마블
게임소개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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