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극한직업 끝판왕, 알래스카 게잡이 시뮬레이터 출시

알래스카 게잡이 시뮬레이터 게임 '데들리스트 캐치: 더 게임'이 지난 14일 스팀에서 정식 출시됐다.

'데들리스트 캐치: 더 게임'은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 '생명을 건 포획'을 기반으로 한다. 배보다 훨씬 큰 파도가 치는 베링해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며 게잡이에 목숨을 건 어부들의 일상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선장이 되어 위험천만한 킹크랩잡이에 도전하게 된다. 배를 뒤집을 것처럼 덮치는 파도에 맞서며, 악천후도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어선은 물론 게잡이에 사용할 장비들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만선을 원한다면 바다의 흐름과 해저를 분석해 게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알아내고, 포획한 게들을 잘 선별해 암컷과 새끼는 방생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알래스카 게잡기 시뮬레이터 '데들리스트 캐치: 더 게임'은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1만 5,5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제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판을 무료로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