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8일, 새로운 고급형 게이밍 장치 ‘라데온 RX 5700’ 시리즈 그래픽카드, ‘젠 2’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했다.
‘라데온 RX 5700’ 시리즈는 7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AMD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로, 1440p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GDDR6 메모리, PCle 4.0을 지원하며, 이전 세대 아키텍처 대비 최대 1.25배 높아진 클럭 성능과 1.5배 향상된 와트 성능으로 고프레임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젠 2’ 프로세서 시리즈는 7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16코어 32스레드를 탑재한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전세대 프로세서인 ‘젠’ 대비 약 15% 이상 성능을 자랑하며, 배수와 전압록이 전부 해제돼 세세한 설정까지 손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버튼 하나만 눌러도 즉시 메인보드와 연결돼 안정적인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오토 오버클럭킹’ 기능을 지원해 숙련자뿐만 아니라 초심자도 프로세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AMD는 최신 게이밍 장치를 위한 소켓 AM4 X570 칩셋을 공개하고 세계 최초로 Pcle 4.0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고성능 그래픽카드, 네트워킹 기기, NVMe 드라이브 등 PCle 4.0 호환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 X570 칩셋을 이용하면 기존 소켓보다 더 빠른 포트 및 레인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높은 게이밍 성능를 체감할 수 있을 될 전망이다.
관련하여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는 “최신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모든 가격대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성능을 제공하고, 궁극의 PC 게이밍 플랫폼을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AMD는 PC 마니아, 게이머, 콘텐츠 제작자에게 최상의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컴퓨팅 및 그래픽시장 전반에 걸쳐 혁신과 경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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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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