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주는 브랜드가 있다. 컬러풀 테크놀러지(COLORFUL THCHNOLOGY LIMITED)다. 1999년 설립한 이래 중국 현지 그래픽 카드 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이고, 메인보드와 다른 제품들도 중국내 소비 시장과 PC방 분야에서 TOP 3에 들어가는 브랜드다.
최근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SSD 등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가성비 라인업의 가성비도 출중하지만, 최고급 라인업의 압도적인 화려함으로도 늘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 컬러풀에 대해 알아보자.
▲ 컬러풀 iGame RTX 2080 Ti Kudan
<출처: 컬러풀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중국 심천에 위치한 컬러풀은 국내 IT기기, PC부품 전문 유통기업 웨이코스와 함께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그간 국내 시장에 다양한 브랜드를 유통해온 경험이 있는 웨이코스와 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 하이엔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컬러풀의 조합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국내에서도 컬러풀의 행보는 늘 화제다. 최근에는 10주년 기념 초호화 플래그십 모델인 Colorful iGame GeForce RTX 2080 Ti Kudan을 글로벌 한정판으로 1000대 생산한다고 밝혀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iGame GeForce RTX 20180 Ti Vulcan X OC D6은 단순히 LED 등으로 그래픽카드의 화려함을 내세우는게 아니라 자체 LCD 패널을 넣어 그래픽카드의 존재감을 높인 제품이다. 이 외에도 iGame GeForce RTX 2070 Ultra OC D6, iGame GeForce RTX 2060 Ultra OC D6 등의 모델이 대표적이다.
RTX에서도 포스 작렬, 컬러풀 iGAME의 최상급 그래픽카드
컬러풀 iGame 그래픽카드 시리즈를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제품은 iGame GeForce RTX 20180 Ti Vulcan X OC D6 제품이다. iGame 시리즈 중 불칸 라인의 최상급 제품이며 RTX 2080 Ti 칩셋에 기본 클럭 1350MHz, 부스트 클럭은 1770MHz까지 올라간다. 8K 해상도 지원, 최대 5개 모니터 지원은 물론 최상급 제품에 어울리는 쿨링시스템은 놓치면 안 될 중요한 포인트다. 오버클럭도 버튼 하나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그래픽카드의 스펙이 더 높아지고 오버클럭이 일상화되면서 파워 관리가 중요한데, 이 제품은 16+3페이즈의 전원부를 포함한 자체 PCB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전후면 RGB로 화려함을 뽐내는 것은 기본, 측면의 LCD 패널을 통해 제품 상태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GIF 애니메이션이나 이미지도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은 최상급 제품에 걸맞는 튜닝요소라고 할 수 있다.
동생 모델인 iGame GeForce RTX 2080 Vulcan X OC D6 모델도 있다. Ti 는 아니지만, GPU 성능 차이만 제외하면 나머지 특징은 상위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Vulcan 라인업 특유의 RGB LED, LCD 패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iGame GeForce RTX 2080 Vulcan X OC D6도 형제모델과 마찬가지로 오버클럭이 손쉽다. 제품 측면에 달려있는 오버클럭 버튼만 누르면 안정적인 범위로 세팅된다. 쿠다 프로세서가 2944개이며 기본 클럭은 1515MHz, 부스트 클럭은 최대 1875MHz까지 상승한다. 1만4000MHz의 GDDR6 메모리를 8GB 장착했다.
냉각 성능을 최대화하도록 핀 면적을 증가시킨 거대한 히트싱크가 제품을 덮고 있으며, 6개의 굵은 히트 파이프는 오버클럭 상태에서도 발열 해소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제품의 안정성을 높인다.
메인스트림 시장은 최강의 가성비로 점령한다
컬러풀은 Kudan, Vulcan과 같은 최상급 라인업도 강력하지만, 메인스트림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막강하다. iGame GeForce RTX 2070 Ultra OC D6은 단정하지만 강력해 보이는 레드 아머 케이스가 인상적인 그래픽카드다.
세 개의 팬은 물론 내부에도 히트 파이프와 히트 싱크가 넓어져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냉각을 자랑한다. 팬은 0dB 무소음 팬 기술이 적용되어 온도가 낮을 때는 작동을 멈춰 소음과 팬의 마모를 줄여주기도 한다. 백플레이트에도 메탈 스트림라인을 적용해서 방열은 물론 감각적인 마감을 이루어냈다.
iGame GeForce RTX 2070 Ultra OC D6는 2304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GPU 부스트 클럭은 최대 1710MHz까지 올라간다. 8GB의 GDDR6 메모리를 장착해서 메모리 용량에 부족함 없이 최신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이 제품도 상위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원터치 오버클럭 버튼이 달려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오버클럭 성능을 맛볼 수 있다. HDMI 포트 1개, DP 포트 3개로 총 4대의 모니터를 지원한다. 제품 측면에는 iGAME 로고가 있는데 이 부분은 RGB LED가 달려있기 때문에 튜닝 효과를 노릴 수 있다.
2070 Ultra OC의 동생뻘인 iGame GeForce RTX 2060 Ultra OC D6 모델도 있다. 레드 아머 케이스, 커다란 히트 파이트와 히트싱크, 무소음 팬 기술, 백플레이트, 원키 오버클럭 등 iGame GeForce RTX 2070 Ultra OC D6의 장점을 그대로 잘 이어가고 있다. 메모리는 GDDR6 6GB를 채용했다.
1920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보유한 GPU는 부스트 클럭 1755MHz로 작동한다. 부스트 클럭이 높은 만큼 원활한 발열 해소를 위해 히트파이프와 히트싱크의 쿨링핀 사이의 공간을 솔더링으로 메워서 발열 해소 효율을 증가시켰다.
컴퓨텍스 행사장에서 꼭 들러야할 컬러풀 부스
컴퓨텍스는 수많은 기업이 참가하기 때문에 새로 공개되고 전시되는 제품도 그만큼 많고, 이슈도 많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과 제품의 홍수 속에서도 컬러풀 부스는 매년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아왔다.
컬러풀은 이번 컴퓨텍스에서도 관람객들을 놀래킬 강렬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호화 한정판 그래픽카드인 Kudan을 비롯하여, 게이밍 올인원 PC와 차세대 메인보드, SSD 제품들이 그 대상이다. 행사 기간 중 컬러풀 부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4층 M1112에 마련되며, 다나와에서는 현지 취재를 통해 컬러풀 부스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글 컴퓨텍스2019 현지취재단 다나와리포터 붕어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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