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나이트’가 팀원 부활 시스템인 ‘리부팅 밴’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
지난 5일,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리부팅 밴 시스템은 같은 팀 플레이어가 죽었을 때 시체에 생기는 ‘리부팅 카드’를 맵 주요 장소에 있는 리부팅 밴에 가지고 가서 팀원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팀원이 부활한 후, 일정 시간 동안 리부팅 밴은 비활성화된다.
이 시스템은 올해 2월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부활 시스템과 비슷하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부활 시스템은 한번 죽으면 다시 참전할 수 없는 다른 배틀로얄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수집과 건물 짓기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TPS ‘포트나이트’는 2017년, 배틀로얄 장르 붐에 발맞춰 배틀로얄 모드를 무료로 업데이트하고, 최신 유행하는 춤을 게임 속에서 구현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부활 시스템 업데이트도 최근 게이머들의 선호에 따라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 리부팅 밴 시스템 업데이트는 이번 주에 있을 V8.30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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