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는 1만 원 미만의 보급형이 대부분이었다. 특별한 기능이나 디자인보다는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기본 마우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마우스도 인테리어 아이템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손목 건강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거추장스러운 선이 달린 유선보다는 편리한 무선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늘었고, 고급 센서를 넣어 정교한 트레킹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의 버튼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까지 시대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주변기기 브랜드인 로지텍은 이 분야의 No. 1 제조사답게 폭넓은 라인업으로 마우스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었다.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부터 성능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까지 다양한 유무선 마우스로 국내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다수의 PC 편리하게 넘나드는 '로지텍 MX Anywhere 2S 무선 마우스'
'로지텍 MX Anywhere 2S 무선 마우스'는 블루투스와 무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레이저 마우스로 로지텍만의 FLOW 기능이 탑재돼 2S 무선 마우스 하나로 최대 3개의 PC를 넘나들며 커서를 이동하거나 텍스트, 이미지, 파일을 복사 및 붙여넣기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4,000DPI의 최고급 다크필드 센서가 탑재돼 유리를 포함한 모든 표면에서 정교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USB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단 3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쓸 수 있고, 완충 시 최대 7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초고속 스크롤 휠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5개의 커스터마이징 버튼으로 사용자에 딱 맞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로지텍 유니파잉 USB 수신기 또는 블루투스 스마트를 통해 원하는 방법으로 손쉬운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가볍게 버튼 한 번만으로 연결된 기기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가 적용된 '로지텍 M238 카카오 에디션'
'로지텍 M238 카카오 에디션'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으로 국내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제품이다. 무엇보다 로지텍 최초로 특정 국가에서 특정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에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무지가 반갑게 손 흔들고 있는 모습을 담았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외관이 특징이다. 제품 옆면에 부드러운 고무 그립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다.
로지텍 고급 옵티컬 트래킹 기술이 적용돼 부드러운 커서 제어와 정밀한 트랙킹이 가능하며, 초소형 나노 리시버로 간편하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지연이나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1년간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온오프 스위치와 스마트슬립 모드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배터리 표시 등으로 미리 배터리 교체 시기를 알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숙한 무선 마우스 '로지텍 M170'
'로지텍 M170'은 쉽게 쓰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무선 마우스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작은 크기도 장점이지만 톡톡 튀는 색상을 여럿 준비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또한 이 마우스가 인기를 얻은 요인 중 하나라 하겠다.
1,000DPI 해상도의 광학 센서를 품은 이 마우스는 초소형 무선 수신기를 통해 어떤 PC이건 꽂기만 하면 바로 연결되는 직관적인 구성을 갖췄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도 필요 없기 때문에 골치 아픈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PC에 연결해 쓸 수 있다. 디자인은 독특한 색상도 그렇지만 대칭형 디자인으로 어느 손으로 쥐어도 자연스레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은 로지텍 마우스의 강점 중 하나다. 배터리 하나를 장착해 두면 최대 12개월가량 사용 가능한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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