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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정점이라는 ‘하이엔드 PC’ 어떻게 구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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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컴퓨터가 느린데 빠른걸로 바꿔주세요.", "미안... 우리 적자야..."


누구나 최고의 PC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나 쉽게 손에 넣을 수 없다. 기본적인 가격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흔히 100만 원대 정도라면 나름대로 뛰어난 성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나, 최고를 지향한다면 수백만 원에서 마음만 먹으면 1000만 원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 주머니 여유만 충분하다면야 마음 놓고 구매하면 그만이라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목적만 분명하다면 하이엔드 PC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강력한 성능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PC를 활용하는 작업 중 시간 단축이 곧 돈으로 이어지는 전문 분야 종사자라면 고성능 PC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화끈한 성능을 좋아하는 개인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하이엔드 PC는 무엇인지, 부품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이엔드 PC? “누구냐, 넌”


3D 렌더링이나 동영상 편집/변환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할 일이 없는 전문(혹은 상업) 영역에서 쓰이는 PC를 주로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이라고 불렀다. 특정 연산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프로세서 및 주요 부품들로 가득 채우고 기업 및 전문가 시장을 공략해 왔다. 알만한 사람은 알 법한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가 이 워크스테이션 또는 서버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세서 중 하나다.


하지만 전용 프로세서와 플랫폼, 전문가 환경에 맞는 부품들은 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가격 또한 상상 이상인 경우가 많다. 1~2기 정도 소규모로 운영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수십, 많게는 수백 대 이상 운영하는 대규모 작업 환경이라면 총소유비용(TCO)이라는 걸림돌이 발목을 잡는다. 처음에는 괜찮지만, 서비스 기간이 끝나는 시점 이후부터는 비용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


굳이 이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도 나와주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느 정도 발빠르게 대응 가능한 고성능 PC에 일정 부분 관심을 갖는다. 상대적으로 비용을 줄이면서 비교적 유지보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과 비용에 민감한 기업이라면 이 부분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을 것이다.


▲ 하이엔드 PC는 이런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돕는다


개인도 마찬가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4~8코어 기반 데스크탑 프로세서도 충분한 컴퓨팅 성능을 내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과거에 비해 코어 수가 늘었다지만 현재의 애플리케이션들은 더 많은 코어를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3D 렌더링이나 동영상 편집, 데이터 암호/복호화 작업, 빅데이터, 딥러닝 등 종류도 다양하다.


컴퓨팅 환경이 변했으니 당연히 공급이 따른다. 인텔은 1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절부터 하이엔드 프로세서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이른바 하이엔드 데스크탑(High-End Desktop)이라는 ‘HEDT’ 프로세서가 그것이다. 최근에는 최대 18코어까지 갖춘 코어-X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코어가 절대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때에 따라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능력을 보유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속도와 함께 코어의 절대 성능이 중요해졌다. 하이엔드 PC는 이런 고성능 프로세서와 함께 다수의 장치를 활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플랫폼), 메모리,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등을 통틀어 말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화려한 튜닝(케이스 및 쿨러, 커스텀 수랭)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하이엔드 PC, 이걸로 뭘 하니?

적당히 캐주얼한 게임을 즐기고 문서 작업을 주로 한다면 굳이 하이엔드 PC까지 필요하진 않다. 이런 고가의 시스템을 원하는 시장은 목적이 분명하다. 최고의 게임 성능도 있겠지만 전문 영역에서의 작업 효율 향상에 초점을 둔 경우가 많다. 3D 그래픽(렌더링) 작업이나 고화질 영상 편집/변환,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중작업 혹은 하나의 업무를 다수의 코어가 분담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그 예다.


상업 시장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업무 시간 단축에 많은 공을 들인다. 시스템 성능 개선도 그중 하나다. 만약 기존 시스템이 1시간 걸릴 작업을 새로운 고성능 시스템이 최소 10%만 줄여줘도 누적된 시간만큼 다른 생산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그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수익에 도움이 된다.


스트리밍 시장도 마찬가지다. 최근 유튜브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을 등록하거나 실시간 방송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실시간 방송을 하는데 영상을 변환하고 실시간 송출하는데 많은 컴퓨팅 성능을 요구한다. 이때 다중코어 기반의 하이엔드 PC라면 한 대의 시스템으로 대부분 작업을 자연스레 소화할 수 있다.


▲ 실시간 스트리밍 및 다중작업 환경에서 하이엔드 PC는 큰 도움이 된다


게임 방송도 마찬가지다. 게임을 실행하며 이를 동시에 실시간 송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화려한 게임을 즐길 때도 마찬가지. 최근 게임들은 코어를 다수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는데 이때 하이엔드 프로세서를 활용하면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예시로 확인해 보는 하이엔드 PC


하이엔드 PC가 무엇인지 간단히 확인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꾸며 볼 차례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알아보고 싶지만, 여건상 고가 부품을 중심으로 확인해 봤다. 물론, 성능이나 기능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된 물건들이다.


▶ 프로세서 – 코어 i9 7980 XE


하이엔드 PC 중 가장 중요한 부품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프로세서(CPU)다. 게임을 제외한 영역에서라면 필요 이상으로 쓰임새가 많아진다. 데이터를 처리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등의 역할은 프로세서의 몫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어 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더 많은 코어 및 스레드를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렇기에 하이엔드 PC의 두뇌로 선택한 프로세서는 코어 i9 7980XE다. 18코어(36스레드)라는 타이틀은 이제 최고는 아니지만 성능면에서 보자면 충분히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다중코어 프로세서다. 현재 출시된 코어-X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익스트림 에디션(Extreme Edition)’이라는 이름을 허락받은 물건이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한 기능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뼈대는 2세대 이전인 스카이레이크(Skylake)에 기반하지만 당시 출시된 프로세서 기술과는 다른 부분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 프로세서는 서버 아키텍처인 스카이레이크-스케일러블 프로세서(Skylake – Scalable Processor)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기술은 공유하지만 코어와 캐시 구성, 새로운 명령어 모음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AVX-512다. 고급 벡터 확장(Advanced Vector Extensions)이라는 이름의 이 명령어는 과학 시뮬레이션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3D 모델링, 영상 변환 등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 프로세서들에는 AVX 2.0까지만 제공하지만 코어 i9 7980XE는 한 클록 주기에 FP64 기준 32개, FP32 기준 64개에 해당하는 부동소수점 처리가 가능하다.


흔히 초고성능 PC라면 여러 작업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런 점에서 코어 i9 7980XE는 최적의 프로세서가 아닐까? 여러 프로세서들이 있지만 이를 선택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X299 어로스 게이밍 7 프로 (피씨디렉트)


프로세서를 선택했다면 이를 다룰 수 있는 플랫폼도 함께 선택해야 된다. 바로 메인보드가 주인공. 단순히 프로세서 외에도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 주변기기 등 확장성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일부는 오버클럭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능을 화끈하게 높이려면 메인보드 칩셋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X299 칩셋(LGA 2066)과 호흡을 맞춘다.


기가바이트 X299 어로스 게이밍 7 프로를 선택한 것은 확장성과 기능, 튜닝 효과 등 여러 면들을 종합했을 때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안정성은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5개에 달하는 PCI-Express 슬롯은 다양한 장치를 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M.2 단자와 SATA 6Gbps 등 저장장치를 위한 단자들도 다수 제공되어 하이엔드 PC 플랫폼 다운 확장성을 자랑한다. 참고로 코어 X-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히는 i9 라인업은 PCI-Express 레인을 총 44개 제공한다.


화려함도 돋보인다. 메모리 슬롯부터 후면부까지 LED를 탑재해 취향에 따라 색을 바꿔가며 나만의 커스텀 PC를 꾸밀 수 있다. 가격은 높지만 완벽한 하이엔드 PC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투자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 그래픽카드 – 이엠텍 지포스 RTX 2080 블랙에디션 OC


게임을 즐기기도 하지만 여러 복합적인 연산을 처리하는데 그래픽카드만큼 좋은 물건이 없다. 그 중 돋보이는 제품은 이엠텍 지포스 RTX 2080 블랙에디션 OC 8GB. 여유만 있다면 RTX 2080 Ti를 선택해도 무방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프레임에 목숨을 건 것이 아니라면 RTX 2080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RTX는 엔비디아의 첫 도전이 스며들었다. 바로 레이트레이싱(RT)이다. 광선추적이라고 부르는 이 기술은 빛을 현실처럼 다루는데 핵심이 된다. 물론 지금의 RTX로도 제대로 된 레이트레이싱 처리는 어렵지만 별도 처리가 가능한 첫 그래픽 프로세서라는 점에 의의를 두자. 이외에도 인공지능 처리에 특화된 텐서코어(Tensor Core)도 갖췄고, 기본 연산의 축이 되는 쿠다코어도 넉넉하다.


▶ 메모리(RAM) – 지스킬 트라이던트Z RGB PC4-34100 CL19 32GB (8GB x 4)


프로세서가 데이터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모리는 지스킬 트라이던트Z RGB PC4-34100 CL19 32GB (8GB x 4)를 선택했다. 4266MHz라는 엄청난 속도는 프로세서의 성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높지만 하이엔드, 그야말로 초고성능 PC를 구현하기 위해서라면 필요한 부품이 아닐까?


구성은 32GB, 8GB 모듈 4개로 이뤄진다. 지갑과 마음만 충분하다면 8개를 채워도 된다. 잠깐, 여기에서 왜 메모리가 4개인가? 일반 프로세서 플랫폼은 메모리를 2개만 써도 충분한데 말이다. 이는 코어 i9 계열은 4개의 메모리와 짝을 이루는 쿼드채널(Quad Channel) 기술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흔히 다중코어 프로세서는 여러 코어 집단이 메모리 채널에 접근하게 된다. 이 때 일반적인 듀얼채널 메모리 대역폭으로는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 쿼드채널 구성이라면 더 넓은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코어들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여유가 생긴다. 현재 하이엔드 프로세서 플랫폼은 모두 쿼드채널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 SSD – 삼성 970프로 NVMe M.2 1TB


프로세서와 메인보드, 메모리 등만 빠르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성능을 100% 이상 체감하려면 저장장치 선택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삼성 970프로 NVMe M.2 1TB는 용량과 성능 모두 만족할 최적의 솔루션이라 하겠다.


이 제품은 일반 2.5인치 기반이 아닌 메인보드 기판에 있는 M.2 슬롯에 꽂아 쓴다. 저장장치를 위한 전용 단자로 PCI-Express 레인을 활용해 최대 32Gbps(4GB/s) 이상의 전송 대역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한 삼성 970프로 NVMe M.2 1TB는 순차 읽기/쓰기 속도가 최대 3.5GB/s, 2.7GB/s에 달할 정도로 빠르다. 또한 1TB는 최대 쓰기 용량이 1200TB로 내구성 또한 탄탄하다.


▶ 파워서플라이 – 쿨러마스터 V1200 플래티넘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최고 성능을 내는 부품은 자연스레 전력 소모도 많아진다. 코어 i9 7980XE의 TDP(열설계전력)는 165W, 지포스 RTX 2080은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최소 200W 이상에 달하는 전력 소모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기타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라면 여유로운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쿨러마스터 V1200 플래티넘처럼 말이다.



부하 여부에 따라 90~94%의 효율을 갖춘 파워서플라이에 부여하는 80플러스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최대 1200W의 출력을 제공해 고성능 부품을 여럿 사용해도 거뜬하다. 여기에 풀모듈러 방식으로 선정리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7년이라는 품질보증기간은 덤.


▶ 케이스 – 쿨러마스터 COSMOS C700P 강화유리


고가의 부품을 아무 케이스에 넣을 생각이었다면 조금은 바꿀 필요가 있다. 확장성은 메인보드가 책임지지만 이를 완성하는 것은 PC 케이스의 몫이기 때문. 여기에 내구성과 멋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런 점에서 쿨러마스터 COSMOS C700P 강화유리는 멋과 확장성, 기능성 모두 갖춘 하이엔드 PC 케이스다.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측면에 강화유리를 달아 PC 속내를 훤히 볼 수 있다. 프레임은 알루미늄과 그물, 강화 플라스틱 등으로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RGB LED 라이트가 있는 제품이라면 조명 제어와 동기화 기능을 활용해 더 화려하게 꾸밀 수도 있다. 여러 확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도 제공되며 메인보드 설치 방향을 3가지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 번외 – 유니크한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커스텀 수랭식으로!


평범한 시스템으로 만족하지 못하겠다면 더 유니크한 감성을 실어보자. 커스텀 수랭식 냉각 장치라면 그 감성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손도 많이 가고 비용도 더 많이 소요되지만, 나만의 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데다 냉각성능까지 확실히 챙길 수 있어 일부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무래도 전자기기에 민감한 ‘물(냉각수)’을 다루는 것이다 보니까 직접 작업하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전문 제작 업체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다.



커스텀 수랭 시스템은 선택지가 다양하다. 프로세서에 국한해 진행할지 그래픽카드까지 묶어서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방법들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시스템에 맞춰 만들어지다 보니까 한 번 결정한 시스템을 쉽사리 변경하기는 어렵다. 대신 그 결과물에 의한 만족감이 높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PC 성능에 타협이 없다면 ‘하이엔드 PC’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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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라는 것이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이엔드 PC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정답은 없지만, 왕도는 있다. 안정적인 성능, 폭넓은 확장성, 여기에 취향에 맞는 화려함까지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높은 비용에 선택의 폭은 다소 줄어들어도 최고의 만족감을 얻을 하이엔드 PC를 완성할 수 있다.


묵직한 작업을 여유롭게 처리함과 동시에 피로를 풀어줄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하이엔드 PC. 하나라도 타협하지 않는 프로를 위한 또 다른 솔루션 중 하나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정도의 여유로운 성능을 추구하는 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주머니 사정만 넉넉하다면 말이다.




기획, 편집/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사진/ 강형석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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