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괴워치 월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일본 전역에서 귀여운 요괴 친구들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레벨파이브를 대표하는 ‘요괴워치’가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손에서 AR게임으로 탄생한 것이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레벨파이브와 공동 개발한 AR게임 ‘요괴워치 월드’를 출시했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 국내에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게임은 구글 맵스를 활용해 실제 지형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맵을 만들고, 곳곳에 자리한 요괴를 수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글 맵스 최신 기술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맵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플레이어는 ‘포켓몬고’처럼 직접 요괴가 출현한 장소를 방문하고,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요괴를 찾아 배틀을 진행하게 된다. 배틀에서 승리하면 요괴를 친구로 삼을 수 있다.
독특한 점은 먼 지역에서 출현하는 요괴를 잡기 위해 굳이 멀리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자신의 요괴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빙의’시켜 전국 각지의 요괴를 데려 올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강력한 요괴를 물리치는 보스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겅호의 인기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예정되어 있다.
‘요괴워치’는 레벨파이브가 2013년 발매한 닌텐도 3DS용 게임으로, 다양한 요괴들과 소년소녀가 만나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바냥’을 비롯한 귀여운 요괴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각종 파생 상품이 나온 바 있다.
‘요괴워치 월드’는 일본 내에서 기본 플레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요괴워치 월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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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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