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은 게임 유저들에게는 무척 기대가 되는 시간이다. 국내 최대의 게임 행사로 불리는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되고 게임 업체들 또한 이에 맞춰 다양한 신작 게임이 내놓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능이 끝남에 따라 게임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게이밍PC에 대한 주문도 느는 시기다.
그렇다면 게임을 위한 최적의 PC 구성은 무엇일까? 물론 정답이 있을 수 없는 질문이지만, 기왕이면 시장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의 조합을 원하는 마음은 모든 유저들이 같을 것이다. 높은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다양한 최신 기술까지 겸비한 PC라면 향후 4~5년은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다나와가 출시한 11월의 게임용 표준PC라면 게임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 PC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임용 표준PC는 고성능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빠른 속도의 SSD까지 탑재해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나와 게임용 표준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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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라이젠 5 1600 (서밋 릿지) (정품) |
M/B |
ASUS PRIME B350-PLUS iBORA |
Memory |
GeIL DDR4 8G PC4-19200 CL17 SUPER LUCE RGB Lite 블랙 X2 |
VGA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 |
SSD |
ESSENCORE KLEVV NEO N600 (240GB) |
ODD |
ASUS DRW-24D5MT 내장형 |
Case |
DAVEN A500 화이트 |
Power |
POWEREX LAPIS 600W 80Plus Standard 230V EU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CPU로 올 한 해 PC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AMD 라이젠 5 1600'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AMD가 오랜 시간 절치부심 끝에 출시한 만큼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능은 물론 전력 효율에 있어서도 역대 AMD의 메인스트림급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불린다.
6개의 코어를 탑재한 본 제품은 SMT 기술을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12개의 스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완전히 새로워진 마이크로-Op 캐시를 통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고, 최대 19MB에 달하는 통합 캐시 메모리로 컴퓨팅 성능을 개선했다.
기본 클럭은 3.2GHz이지만, AMD 특유의 터보 코어 기술이 적용돼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최대 3.6GHz까지 작동 속도를 높여준다. TDP가 65W로 상당히 낮아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퓨어 파워(Pure Power) 기술을 적용해 CPU의 온도와 리소스, 전력 소모량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적응형 제어로 모든 소비전력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신경망 분기 예측 기술을 도입해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프로세서가 데이터 처리 패턴을 반복 학습해 분기 예측의 적중률을 높이는 것으로 게임의 프레임을 향상시키고, 3D 랜더링 속도를 높인다. 또 배수락 해제 상태로 언락이 되어있어 원하는 성능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라이젠 프로세서와 궁합을 맞출 제품으로 'ASUS PRIME B350-PLUS'을 선정했다. ATX 타입의 본 제품은 AM4 규격으로 총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탑재해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3세대 ASUS T-Topology 기술이 적용돼 메모리 클럭을 최대 3200MHz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전원부의 구성도 탄탄하다. 총 6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세밀한 전압 공급을 위해 에이수스만의 DIGI+ VRM EPU를 탑재했고,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기판을 보호하기 위해 과전압 회로 보호 설계를 적용했다. PCI-Express 3.0 x16 슬롯 1개와 PCI-Express 2.0 x16 슬롯 1개, PCI-Express 2.0 x1슬롯 2개 등 다수의 PCI-E 슬롯으로 여러 개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멀티로 구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슬롯에 세이프 슬롯 코어(SafeSlot Core)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6개의 SATA3 포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근 대세로 떠오른 M.2 SSD를 꽂아 쓸 수 있는 M.2 포트를 PCI-Express 3.0 x16 슬롯과 칩셋 사이에 장착했다. 아울러 리얼텍(Realtek) ALC887-VD2 코덱과 일본산 캐패시터를 사용해 한층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잡음을 줄였다. 여기에 LED를 적용해 전원이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화려한 튜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출력 포트로 HDMI와 DVI, D-SUB 등의 영상 출력 포트를 비롯해 USB 3.0 4개, USB 2.0 2개 USB 3.1 Type-A 포트 2개 등 다수를 제공해 외부 기기와 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메모리로는 최근 PC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일의 'GeIL DDR4 8G PC4-19200 CL17 SUPER LUCE RGB Lite 블랙 X2'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2400MHz의 속도로 작동하며, 17-17-17-39의 램 타이밍과 1.2V의 전압을 갖는다. 특히 인텔 XMP 2.0 기술을 지원해 편리하게 성능을 높일 수 있고, 상단에 게일 메모리 특유의 화려한 RGB LED가 적용돼 튜닝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게일만의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만들었다. 독자 개발한 버닝챔버 안에서 일정 온도 이상의 극도의 고열에서 모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선정해 제품을 출하한다. 불량율 0% 및 어떤 시스템 환경도 버텨낼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 장비인 DYNA4 SLT를 도입했다. 메모리 제작에 들어가는 모듈의 최상의 주파수, 전압, 메모리 타이밍 등의 품질을 결정하는 장비로 어떤 환경의 메모리 장착 모듈이라도 모두 한 번에 처리하는 최정상의 테스트 장비라 할 수 있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는 게임용 그래픽카드로 인기가 높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중에서도 주목받는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가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1506MHz의 코어 클럭과 1708MHz의 부스트 클럭, 8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는 본 제품은 3GB의 메모리를 탑재해 고해상도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특히 이엠텍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STORM X Dual'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뜨거운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열전도율이 무척 뛰어난 3개의 히트파이프를 포함해 기판 전체를 뒤덮는 히트싱크, 그리고 2개의 90mm 쿨링 팬과 전원부 방열판 등으로 구성된 쿨링 시스템은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열까지 신속하게 냉각시켜준다.
또한, 최대 사용 전력이 120W로 상당히 낮아 정격 4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 1개의 DVI 포트 등 다양한 포트로 확장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PC의 빠른 부팅과 게임 로딩을 위해 에쎈코어에서 출시한 'ESSENCORE KLEVV NEO N600' SSD를 탑재했다. TLC 방식의 본 제품은 240GB 용량의 SATA3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인스트리지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사용된 하이닉스 TLC 메모리는 기존 TLC에 대한 인식을 깨는 높은 속도를 보여준다.
이에 최대 510MB/s의 쓰기 속도와 최대 560MB/s의 읽기 속도로 작용하며, 최신 SLC 캐시 모드를 지원해 액세스를 줄이고 빠른 저장 속도 구현 및 내구성과 수명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LDPC ECC를 사용해 읽기와 쓰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자체적으로 보정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DIPM/HTPM 모드로 효율적인 전원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DVSLP 모드를 통해 SSD를 쓰지 않을 때 최소한의 전력만 소모한다. HDD 대비 충격에 강한 SSD 방식에서 한 번 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진동과 충격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거쳤으며, Read-Only 모드를 적용해 수명이 다했을 경우 기존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읽기 전용 모드로 전환한다.
ODD로는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ASUS DRW-24D5MT 내장형'을 탑재했다. 24배속의 DVD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ASUS DRW-24D5MT'는 ASUS만의 E-Green 기능을 통해 소비전력을 50% 이상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암호를 설정하는 등의 보안 기능과 영구적 자료 보관의 M-Disc를 지원하는 등 유용한 기능을 다수 제공한다.
특히 디스크를 구울 때 3단계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로도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윈도10 운영체제와 호환이 가능하고, OTS 기술을 통해 CD 굽기의 성공률을 증가시키고 빠른 작업 속도와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
PC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로는 화이트 감성이 돋보이는 'DAVEN A500 화이트'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A500은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에 높은 확장성과 수냉 쿨러 호환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전면부는 글로시 및 흑색 분체 도장 공정으로 깔끔한 멋을 더해주고 상단에 배치된 전원 및 리셋 버튼, HD AUDIO, USB 3.0 및 2.0 단자로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내부는 ATX, Micro-ATX,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와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와 호환되며, 최대 400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SSD 및 HDD를 최대 7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이용한 다양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160mm 높이의 공랭 CPU 쿨러 및 전면 280mm/360mm, 상단에 240mm 수랭 쿨러를 장착 호환으로 고성능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며, 클리어 아크릴 패널을 통해 시스템 내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높은 튜닝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케이블 통과 홀과 여유있는 선정리 공간으로 조립 편의성을 제공하며,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의 분리 가능한 먼지 필터와 상단 에어홀에 자석 부착식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편리하기 유지/관리할 수 있다.
PC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로 정격 600W 용량의 'POWEREX LAPIS 600W 80Plus Standard 230V EU'를 사용했다. 80플러스 230V EU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본 제품은 최대 85%의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고, 12V 싱글레일 설계를 통해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액티브 PFC 회로를 적용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향상시켰다. 액티브 PFC에 사용되는 인덕터는 우수한 성능의 샌더스트 PFC 코어를 채택해 코어의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400V / 105도의 고성능 캐퍼시터를 채택해 우수한 열 내구성 및 긴 수명을 자랑한다.
120mm 크기의 쿨링 팬은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이 내장돼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줄였고, 유럽의 친환경 인증인 RoHs를 획득해 한층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 OVP와 OCP, UVP, OPP, SCP 등 다수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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