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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원데이 컴퓨팅의 아이콘 "올데이"가 통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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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초슬림 노트북 시장의 화두는 ‘하루(1일)’였다.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그간 부족하다고 지적됐던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언제 어디서든 컴퓨팅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기존 초슬림 노트북이 약 6~8시간 가량의 최대 작동 시간을 강조해왔다면,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 제품들은 모두 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승부수는 LG전자가 먼저 띄웠다. 그 동안 커피 한 잔의 무게를 강조하며 시장을 이끌어 온 그램(Gram)이 2017년형을 공개하면서 배터리 성능을 강조한 ‘올데이(All Day)’를 함께 공개한 것. 13.3형/14형/15.6형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고, 모바일마크 2007을 기준으로 사용시간이 각각 최대 24/23/22시간에 달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휴대성과 배터리를 모두 확보하려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경쟁사에서도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였지만 이미 늦은 뒤였기 때문이다.

 

어댑터 없이도 원데이(One Day) 컴퓨팅을 실현한 LG전자 그램. 과거에는 경량화의 아이콘이었다면 이제는 어디서든 PC 본연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컴퓨팅 기기의 아이콘으로 활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호응을 뜨겁게 얻은 LG전자가 2017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울트라북 부문에 선정된 것도 그런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하겠다.

 

 

15.6형으로 즐기는 원데이 컴퓨팅 'LG전자 그램 15ZD970-GX50K'

 

 

LG전자 그램 15ZD970-GX50K은 2017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울트라북 중 하나다. 바로 그램 올데이 라인업이기 때문이다. 15.6형 크기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최대 22시간 가까운 가동 시간을 자랑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데스크노트에 해당할 법한 크기지만 무게는 1.09kg으로 절제되어 휴대성이 강화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다양한 라인업이 있지만 LG전자 그램 15ZD970-GX50K에는 7세대 코어 i5 7200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전력을 적게 쓰면서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에 부족함 없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여기에 8GB 용량의 DDR4 메모리와 256GB 용량의 M.2 SSD 등을 제공해 탄탄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무엇보다 여유로운 공간이 있어 가능한 97키 풀사이즈 키보드는 작업의 편리함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풀HD 해상도를 가진 IPS LED 디스플레이와 귀를 즐겁게 해주는 DTS 헤드폰-X 기술 등은 엔터테인먼트 환경에도 최적화 되었음을 보여주는 요소다. 기존에 부족했던 확장성도 새로운 기판 설계로 해결됐다. 양면 실장 설계로 메모리 추가 확장이 가능하고, 저장장치도 M.2 2280 규격을 채택했다. 원데이 컴퓨팅을 강력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LG전자 그램 15ZD970-GX50K의 매력이다.

 

 

휴대와 성능의 적절한 조화 'LG전자 그램 14ZD970-GX50K'

 

 

LG전자 그램 14ZD970-GX50K도 2017년 상반기를 달군 울트라북이다. 이 제품도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올데이 배터리를 채용해 모바일마크 2007 기준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할 정도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인천-뉴욕발 비행기에 올라도 비행시간 내내 충전 걱정 없이 영화를 보거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14형 울트라북인 LG전자 그램 14ZD970-GX50K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kg이 채 안 되는 970g의 무게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는 새로 적용한 기판 설계도 있지만 효율성이 강화된 프로세서와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적극 채용한 것도 있다. 이 제품에는 7세대 인텔 코어 i5 7200U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8GB 용량의 DDR4 메모리를 달았다. SSD도 256GB에 달해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어느 정도 저장할 수 있는 정도다.

 

그램 특유의 장점은 오히려 더 강화됐다. 풀HD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는 어디서든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준다. 11.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DTS 헤드폰-X 기술도 녹아 있다. 이 외에도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덮개를 여는 순간 부팅이 시작되는 오픈부팅, 청색광을 줄여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등 편의성도 대거 제공하고 있다.

 

 

합리적인 고성능을 누린다 'LG전자 울트라PC 15UD470-GX50K'

 

 

그램과 함께 LG전자 노트북의 축을 담당하는 제품은 바로 울트라PC 라인업이다. 그 중 LG전자 울트라PC 15UD470-GX50K는 가격과 성능, 휴대성 사이를 합리적으로 조율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데이 그램까지는 아니지만 최신 프로세서와 부품들을 적용해 배터리 효율을 최대로 끌어냈으며, 관련 기술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한 흔적들이 남아 있다.

 

15.6형 크기인 LG전자 울트라PC 15UD470-GX50K는 7세대 인텔 코어 i5 7200U 프로세서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8GB DDR4 메모리와 256GB 용량의 SSD도 그대로 제공된다. 모두 확장 또는 변경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 여지도 남겨뒀다. 풀HD 해상도의 IPS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시원하고 선명한 색감의 화질을 제공하는 점도 달라지지 않았다.

 

새로운 설계가 적용되면서 무게와 크기는 줄었다. 기존 세대 동급 노트북 대비 2mm 얇아진 두께(20.9mm) 덕에 무게는 1.89kg으로 줄일 수 있었다. 대부분 15.6형 노트북의 무게가 2kg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부분이다. 여기에 다양한 확장 단자와 영상 출력 단자 등을 모두 담아 확장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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