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추천] 저물어가는 하드디스크, 그래도 똑똑하게 구매하려면?

 ■다나와 리서치로 본 하드디스크의 추세

 "하드디스크(이하 HDD)의 판매량 비율이

 SSD에 밀려 점점 감소하고 있다..."

"최근 HDD의 속도를 SSD 만큼 끌어올려 주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가 나왔으니,

HDD야 파이팅 해보자!"

HDD는 PC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필수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SSD라는 빠르고, 가볍고, 조용한 녀석이 등장했다. 그 뒤로 HDD는 점점 SSD로 대체되는 '대체재'가 되고 있다. 위의 막대그래프가 이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2013년 상반기부터 판매량 비율이 각각, -11%, -10%, -9%, -11% 감소하였다. 이렇게 해마다 평균 10%씩 감소하다 보면 3년 뒤인 2020년에는 HDD 판매량이 0(제로)이 되지 않을까 섣부른 추측을 해본다.

    하지만 HDD에게는 불행 중 다행일까? 인텔에서 HDD

속도를 SSD 만큼 빠르게 해주는 '옵테인 메모리'를

출시하였다.

물론 제품이 유저들이 기대하던 것과는 달랐지만,

HDD의 속도를 SSD 만큼 올려준다면, SSD의 비해 용량

대비 훨씬 저렴한(약8배) HDD는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HDD를 구매해야 한다면 똑똑하게 구매하자!

판매량은 밀리고 있지만, HDD는 여전히 SSD에 비해 가격적으로 매력 있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용량이 큰 파일을 저장하는 등의 용도로 HDD를 구매하는 유저가 많다. 이왕 사는 것 용도에 맞게 똑똑하게 구매하자!

이러한 HDD는 크기와 세부적인 기능, 안정성 등에 따라 PC용, NAS용, 노트북용, CCTV용 정도로

분류할 수 있고, 용도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PC용은 반드시 PC에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고, '용도별 적합한 스펙을 갖추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같은 용량일 경우,
 HDD가 SSD보다 약 8배 저렴하다."

"따라서 속도는 느리지만,

용도에 맞게 HDD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옵테인 메모리 16GB와 HDD 1TB로

구성하면, SSD 1TB 보다 약 3배 저렴하고

속도는 SSD 급으로 가성비가 좋아 보인다."

이제부터 용도별 HDD 판매량 기준 인기순위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