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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너만쏜당’의 우르다타 전쟁 요새 레인저 전술


지난 5월 23일(화), 블레스의 토벌대 던전 '우르다타 전쟁 요새(이하 전쟁 요새)'에 밸런스 조정이 가해졌다. 이를 통해 극악의 난도로 유저들을 괴롭혔던 ‘아나샤르, 아호르’의 능력치가 하향, 많은 유저가 다시 전쟁 요새로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

그러나 난도가 쉬워졌다고 해도 보스의 공략 패턴은 여전히 어렵다. 이 때문에 던전 공략을 시도하는 유저들은 ‘아나샤르, 아호르’ 관련 정보를 여기저기에서 구하고 있다. 이에 블레스 게임메카에선 하향 패치 이전부터 던전을 반복해 완주하고 있는 루멘 서버의 ‘너만쏜당’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너만쏜당’은 보스의 공략 패턴에서부터 사용한 전술, 그리고 난도 하향으로 인해 변경된 점 등을 공유해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 루멘 서버 우니온 진영 '너만쏜당'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만나서 반갑다. 루멘 서버 우니온 진영의 ‘너만쏜당’이다.

지난 23일, ‘아나샤르, 아호르’의 하향 패치가 이뤄졌다. 확실하게 체감되는가?


엄청 쉬워졌다. 우리 파티의 경우 던전 완주에 35분 정도 걸리더라. 게다가 요즘 길드 파티를 꾸리는데, 던전을 처음 체험하는 사람 2~3명을 데려가도 쉽게 완주가 가능한 정도다.

어떤 점이, 어떻게 바뀌었길래 쉬워졌는가?


하향 패치보단 버그를 고친 게 난도 하향의 핵심인 것 같다. 이전에는 고블린 주술사가 보스 몬스터 바로 옆으로 가도 약화 효과가 잘 중첩되지 않았다. 또한, 위협 수준도 이상하게 다른 곳으로 계속 이동하는 경향이 있었다. 말 그대로 공략의 해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런데 패치 이후 이런 문제가 말끔하게 사라졌고, 능력치까지 낮아지니 이제는 부 캐릭터로도 공략할 수 있는 약한 보스 몬스터가 돼 버렸다.

그래도 여전히 공략을 어려워하는 유저가 많다. 이들에게 줄 만한 조언이 있는가?


일단 호흡이 중요하다. 의사소통을 반복하고, 계속해서 조율해야 한다. 더불어 최소한의 장비와 룬을 갖추는 게 꼭 필요하다. 전쟁 요새는 아무리 실력과 호흡이 좋다 해도, 기본 능력치가 낮으면 쉽게 완주할 수 없는 던전이다.


우리 파티의 경우 모든 사람의 장비가 좋아서 난도가 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


▲ 함께 호흡을 맞춰 던전을 반복 공략하고 있는 파티원들


현재 어떤 장비를 착용 중인가?


군단 세트를 맞추는 중이다. 던전을 돌 땐 ‘영겁의~’ 4세트와 ‘군단의~’ 3세트를 조합해 착용하고 있다.

룬은 어떤 조합을 추천하는가?


공격은 ‘곰’ 4개, ‘사자’ 2개, ‘늑대’ 1개를 조합하고, 방어에는 모두 ‘바람’ 착용을 추천한다. 5강화 룬으로 조합하면 ‘톡쏘는 직화구이’ 음식을 먹을 때 치명타율 15%가 나온다. 이 상태에서 전투력을 올리는 게 레인저의 피해량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던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공유 부탁한다.




1~2번째 보스 몬스터에선 위와 같은 전술을 선택했다. 우선 ‘독화살’로 맹독 2중첩을 쌓고, ‘정조준 -> 저격 -> 독화살’ 순으로 기술을 시전하자. 그러면 맹독 4중첩까지 쌓을 수 있다. 이후 ‘맹독 폭파’와 ‘최후의 화살’로 피해를 누적하고, 집중이 차면 ‘집중 사격’을 사용하자.


‘이이키치’에선 브레스 시전을 차단하기 위해 ‘최후의 화살’을 ‘침묵의 화살’로 바꾸자. 단, 파티에 차단 기술을 사용하는 직업이 많다면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두 번째 보스 몬스터 공략 팁을 부탁한다


두 보스 몬스터의 강화 효과를 계속 확인해 물리가 아닌 마법 면역인 대상을 공격해야 한다. 강화 효과는 주기적으로 바뀌니 이에 맞춰 공격 대상을 계속 변경하자.


또한, 공략 중간에 ‘늪지 토템’이 소환되는데 1순위로 처치하자. 보이는 순간 바로 공격하면 된다. 보스 몬스터의 위협 수준이 본인에게 향하면 가디언의 위치로 빠르게 이동해 인계해주자.


▲ 레인저 시점 '아나샤르, 아호르' 공략 영상


자세한 설명 고맙다.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정보는 충분히 제공한 것 같아 덧붙일 것은 없고, 마지막으로 이 말이 꼭 하고 싶었다. 기사에 반드시 넣어주길 바란다.


칼엘이랑 러브리, 그리고 언더케이지는 바보래요!!!


▲ 마지막으로 같은 파티원들에게 애정을 표한 '너만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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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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