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은 PVP에 관심 있는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결투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1:1로 대결하는 '결투장'은 PVP의 재미, 명예 등급으로 인한 전투력 상승, 명예 점수로 획득하는 보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꿀 콘텐츠'다.
당연한 말이지만, 결투장 승리 횟수가 많고 순위가 높을수록 더 큰 보상을 손에 넣는다. 또한, 명예 등급으로 상승하는 전투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이번 공략에서 알아보자.
▲ 순위와 일일 명예점수에 따라 더 큰 보상을 받는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자동공격' 금지다. 자동공격이 켜진 상태로 결투를 진행하면 이길 수 있는 싸움도 패배한다. 물론 상대의 전투력이 자신보다 낮을 경우 자동공격 플레이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결투장 상대 선택지는 대부분 전투력 높은 AI로 채워진다.
게다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결투장은 일일 참여횟수 제한이 있다. 따라서, 자동공격으로 인한 패배는 매우 치명적이니 승리를 위해서라면 꼭 수동으로 전투를 진행하자.
▲ 결투장은 무조건 수동전투로 진행하길 바란다
결투장에서는 높은 대미지보다 스턴, 넉다운 같은 상태 이상 효과를 지닌 스킬이 더 유용하다. 2개의 상태 이상 스킬을 장착하면 상대에게 약 4~5초 정도 디버프를 걸 수 있다. 평균적으로 결투장 진행 시간은 15초 정도인데, 이를 생각하면 4~5초는 절대 짧지 않다.
여기에 버프 스킬을 조합하면, 대미지가 낮은 상태 이상 스킬을 보완할 수 있다. 버프 종류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단검 계열에는 크리티컬 확률과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는 '비셔스 스탠스'가 있으며, 창과 이도류 직업은 공격력이 상승하는 '댄스 오브 워리어'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일반적인 승리 공식은 결투장 시작과 동시에 버프를 사용하고, 상태 이상 스킬을 연계한 뒤 엄청난 대미지의 레어 스킬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 상태 이상 스킬은 적어도 2개는 장착하자
▲ 부족한 대미지을 보완하기 위해 버프 스킬 1개는 필수다
▲ 버프 스킬, 상태 이상 스킬, 레어 스킬 순으로 사용하자
결투장 상대는 실제 유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조종한다. AI는 결투 시작과 동시에 달려와서 모든 스킬을 다 쓰는데, 이를 모두 피하면 평균 스킬 쿨타임 시간인 15초가량 기본공격만 하게 된다.
만약 상대가 근거리 직업이라면 약간의 거리를 두고 주변을 5초 정도 돌자. 이 5초 동안 모든 스킬을 다 사용한 근거리 AI는 위협적이지 않다. 이후 버프와 상태 이상, 레어 스킬 순으로 공격을 연계하면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원거리 AI도 마찬가지다. 다가갈 필요 없이 멀리서 캐릭터를 계속 움직이면 알아서 스킬을 다 소모한다. 처리 방법은 앞서 말한 근거리 AI와 같다.
▲ 근거리 직업 AI를 상대할 때 거리는 위 이미지 정도로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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