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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파스칼의 신화 이끈 "이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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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PC 시장을 뒤흔든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엔비디아 신형 그래픽카드의 폭발적인 인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코드명 파스칼로 불리는 지포스 GTX 1000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지포스 GTX 1080을 비롯해 GTX 1070과 1060, 1050 Ti와 1050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이들은 모두 이전 세대와 비교해 눈에 띄게 높아진 성능과 낮은 TDP(열 설계 전력)을 갖춰 가격대비 성능은 물론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오버워치의 돌풍까지 더해지면서 유례없는 업그레이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말 그대로 파스칼의 위엄이 얼마나 대단한 지 실감할 수 있었던 한 해였던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래픽카드 유통사들 또한 개성있는 제품들을 내놓으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XENON을 비롯해 HV와 ASUS 등을 유통하는 이엠텍은 국내 1위 그래픽카드 유통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제품을 히트시키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 센터를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고가의 자동 비닐 포장 기계까지 도입하는 등 더욱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


그래픽카드 시장의 히어로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군을 고르라면 누구라도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60을 이야기할 것이다. 지포스 GTX 1060은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기존 지포스 GTX960의 후속으로 출시됐음에도 성능은 상위 모델인 지포스 GTX970을 상회할 정도로 뛰어나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3GB'는 그러한 지포스 GTX 1060 중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가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1506MHz의 코어 클럭과 1708MHz의 부스트 클럭, 8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는 본 제품은 3GB의 메모리를 탑재해 고해상도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특히 이엠텍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STORM X Dual'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뜨거운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열 전도율이 무척 뛰어난 3개의 히트파이프를 포함해 기판 전체를 뒤덮는 히트싱크, 그리고 2개의 90mm 쿨링 팬과 전원부 방열판 등으로 구성된 쿨링 시스템은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열까지 신속하게 냉각시켜준다.

 

또한 최대 사용 전력이 120W로 상당히 낮아 정격 4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 1개의 DVI 포트 등 다양한 포트로 확장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성능과 쿨링을 동시에 잡은 '이엠텍 HV 지포스 GTX1050 OC D5 2GB'

 

엔비디아 파스칼 그래픽카드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지포스 GTX 1050 시리즈는 보급형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엠텍 HV 지포스 GTX1050 OC D5 2GB'는 현재 판매 중인 지포스 GTX 1050 중 유독 돋보이는 제품으로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돼 1336MHz의 GPU 클럭과 1468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18.1cm 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쿨링 성능을 자랑한다. 80mm급 쿨러의 블레이드 부분에는 '상어 지느러미'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일명 '샤크 쿨러'로도 불린다. 블레이드 안쪽 내부에 3개의 홀이 배치돼 많은 양의 차가운 공기가 히트싱크로 유입되고, 팬의 회전 속도 대비 많은 공기 유입량으로 인해 정숙한 작동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PCB 전체를 덮을 만큼의 크기로 넓게 만들어 GPU와 전원부가 동시에 효율적으로 냉각되는 통합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전원부 MOSFET 부분에 닿는 히트 싱크와 GPU 코어 부분에 닿는 히트싱크를 일체화 시켜 상호간에 발생하는 발열을 공유, 하나의 쿨링 팬만으로도 발열을 신속히 해소 할 수 있다.

 

또한 이 두 GPU, 전원부 간의 히트 싱크 사이에는 쿨러를 통해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가 PCB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에어홀 설계를 적용해 전원부의 쵸크와 캐패시터 부분의 냉각 또한 쿨링 팬을 통해 직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밖에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 커텍터를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손쉽게 그래픽카드를 탈착 할 수 있으며,  정격 300W의 파워서플라이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게이밍PC를 위한 필수품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70 Super JETSTREAM D5 8GB'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70 Super JETSTREAM D5 8GB'의 GPU 클럭은 1632MHz(부스트 클럭 1835MHz)로 지포스 GTX1070의 레퍼런스 클럭인 1506MHz(부스트 클럭 1683MHz)와 비교해 126MHz가 높은 오버클럭 제품이다. 이러한 높은 클럭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 현재 판매 중인 지포스 GTX1070 중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1920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6nm 공정으로 만들어져 170W의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8000MHz의 속도로 작동하는 8GB 용량의 GDDR5 메모리(256bit)를 장착해 고해상도에서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엠텍이 자랑하는 제트스트림 쿨링 솔루션은 100mm 크기의 쿨링 팬 2개와 대형 히트싱크, 히트파이프 등으로 구성돼 GPU와 메모리,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하게 식혀준다.

 

또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하고 외부 요인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백플레이트를 빠짐없이 탑재했고, 팬 커버 옆면 제트스트림 로고에 LED가 점등돼 은은한 느낌을 제공한다.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를 비롯해 1개의 HDMI와 DVI 등 총 5개의 영상 출력 포트를 제공해 다양한 외부 모니터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고, 8페이즈의 안정적인 전원부 구성으로 내구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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