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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증폭되니 사진만으로 흥분되리라(철권 태그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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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의 강자, 남코가 다시 한번 초월이식에 도전한다. 그래픽만 좋아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남코가 어떤 회사인가? 그래픽만 살짝 바꿔서 팬들의 비난을 받는 회사일까? 이제까지의 전례를 볼 때 ‘그림이 좋아졌다’는 것은 추가사항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 화면만 보아도 기쁜, 향상된 그래픽만으로도 그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플스2 철권.

여러 게이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또한 PS2의 이름 값에 무수한 가산점을 주게 될 철권TT.
CG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자 남코, 그리고 플스2의 성능이 어우러지자 아케이드 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그래픽이 탄생하고야 말았다. 특히 어느 기종보다 월등한 반사광 효과나 각진 면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폴리곤 캐릭터들은 실제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부를 정도로 뛰어난 것들. 캐릭터만 이쁘고 배경은 엉망일 수도 있다고?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린 모두 지난 여름에 알고 있다.

플스2에서는 기술이 똑같지만 훌륭해 보인다

철권TT는 2인 1조로 팀을 작성한 다음 대결하는 게임이다. 덕분에 태그 버튼을 이용, 위기 때에 캐릭터를 교대시켜 조금 더 전략적으로 싸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케이드 판에도 이런 기능은 있다. 하지만 플스2의 철권TT는 같은 것이라도 어디인가 틀려 보이는 괴이한 현상을 보여주는데…. 독자들의 생각은 어떤지?

태그 시스템

태그 버튼을 사용해서 캐릭터를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잘만 이용하면 태그 콤보 등 여러 가지 멋진 기술들과 효율적인 배틀이 가능해진다.

체인지 던지기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서 던지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커맨드로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캐릭터와 조를 짜느냐에 따라 연출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멋도 있으니 연구해보면… 좋다.

기타 등등…

그 외 플스용 철권 시리즈에 항상 준비되었던 오리지널 오프닝, 엔딩 동영상이나, 철권3에 있었던 철권포스 모드, 볼 모드 등의 추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이 되지 않고 있다. 물론 이식만 제대로 되면 추가모드가 전혀 없어도 잘 팔린다는 것을 DC의 모 게임이 입증한 바 있으나 역시 아무 것도 없으면 뭔가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설마 VS 모드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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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새턴이 버파를 내세워 처음 발매되었을 때, 그 당시 플스에서 유일하게 버파에 대적할 수 있었던 게임 철권. 그리고 약 1년 후, 새턴에 버파2가 발매되었고 몇달 후 플스로 철권2가 발매되어 버파2에 대응할 수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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