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원시인들의 전장
전편에서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았던 쥬라기원시전이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게이머들을 찾아가게 되었다. 전편에서 게이머를 즐겁게 했던 유니트의 클래스업 개념과 레벨상승은 더욱 세련되게 구현되어지며 멀티플레이를 최대 8명까지 지원하고 인터넷을 통한 전투도 지원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쥬라기원시전의 개발사인 트릭은 특징이 없는 많은 종족보다 확실히 다른 특징이 다른 유니트와 아이템, 마법 등을 갖춘 4개 부족을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중이다.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숫자로 밀어붙이는 전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는 당황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종족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과 다양한 유니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엘프족이 다른 부족에게 공격당했을 때 위저드의 환영마법을 활용한다면 쳐들어오는 쪽이 환영인 유니트를 공격하는 동안 진짜 유니트에게 공격당해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원시인족은 적이 몰려올 자리에 트릭맨을 이용해 트랩을 설치한다. 적이 이 트랩을 지날 때 지도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게 된다. 적의 부대는 병력이 순식간에 분산돼 각개격파당할 것이다.
쥬라기원시전 2에 등장하는 부족과 유니트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쥬라기원시전 2에서는 많은 유니트가 등장해 다양한 전술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4개 부족의 유니트중 특징 있는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원시인족
`알파두르`를 족장으로 한 인간부족은 철저한 계급사회로 대족장 밑에 각 지역에 족장을 두는 족장중심사회를 이루며 샤머니즘을 숭배한다. 각 계급이 계층구조를 이루며 지위가 향상되고 그에 따라서 모습, 무기, 능력이 향상된다.
엘프족
족장인 `베르단디`를 주축으로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요정(elf)부족이다. 원시인족의 권력과 세금횡포에 시달리다가 변경의 깊은 산속에 흩어져 살았었다. 무리를 지어 자급자족으로 생활을 이어가던 엘프족들은 루와타의 사망을 계기로 쥬라기섬 서쪽에 모여 원시인족들을 몰아내고 주변의 소수 종족들을 모아 마침내 원시력 1408년 봄에 자신들만의 영토를 획득하게 된다.
티라노족
족장인 `티라노스`를 중심으로 싸움을 좋아하는 공룡 돌연변이 부족이다. 공룡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 게임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공룡을 자신의 수족처럼 부린다. 티라노족으로 플레이 할 때는 공룡을 얼마나 빨리 얻을 수 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된다.
데이몬족
악마의 기운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종족으로 족장은 `데카`다. 원래 쥬라기섬을 창조했던 원시신중에 한명이었다. 세력다툼에서 밀려나 숨어지내다가 데이몬의 모습으로 위장하고서 흩어져 있던 데이몬들과 몬스터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한다.
게임방의 차기대권주자를 노린다!
쥬라기원시전 2는 멀티플레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장점들이 많은 게임이다.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종족도 4개나 된다. 게다가 50여 가지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유니트와 레벨개념이 도입되어 있고 게임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거대한 공룡들이 설친다는 설정은 게이머가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아이템이나 마법을 좋아하는 게이머의 입맛에도 맞게 설정될 것이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게임 진행을 위해 생산과 건설보다는 전투에 치중되어 빠른 시간에 격렬한 전투를 즐기게 제작되고 있다. 그 목적은 게임방에서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생산을 위한 건물이 중요치 않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유니트를 생산하는 같은 종류의 건물이 많아진다면 그 유니트의 생산속도는 그만큼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국산게임들을 언제나 괴롭히는 부분인 `버그들`이다. 대부분의 국산게임들이 일정에 쫓긴 나머지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못한 상태에서 출시되어「백조」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도 게이머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미운 오리새끼」가 되기 일쑤였다. 외국의 사례처럼 게임을 잘하든 못하든 일단 많은 게이머를 테스터로 활용해 종족간 밸런스가 완벽한 상태를 만들고 치명적인 버그를 처리해야 한다. 이 작업은 시간과 자본이 필요한 부분으로 대형 유통사들이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국 게임방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가 즐기는 게임은 아직까지도 스타크래프트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물러날 때가 되었고 그 공백에서 오는 허전함을 달래줄 대작들이 없는 상태다. 이제 곧 국산 게임이 게임방 인기 1위를 차지할 기회가 온다. 이 좋은 기회에 트릭의 쥬라기 원시전 2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
전편에서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았던 쥬라기원시전이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게이머들을 찾아가게 되었다. 전편에서 게이머를 즐겁게 했던 유니트의 클래스업 개념과 레벨상승은 더욱 세련되게 구현되어지며 멀티플레이를 최대 8명까지 지원하고 인터넷을 통한 전투도 지원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쥬라기원시전의 개발사인 트릭은 특징이 없는 많은 종족보다 확실히 다른 특징이 다른 유니트와 아이템, 마법 등을 갖춘 4개 부족을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중이다.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숫자로 밀어붙이는 전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는 당황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종족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과 다양한 유니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엘프족이 다른 부족에게 공격당했을 때 위저드의 환영마법을 활용한다면 쳐들어오는 쪽이 환영인 유니트를 공격하는 동안 진짜 유니트에게 공격당해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원시인족은 적이 몰려올 자리에 트릭맨을 이용해 트랩을 설치한다. 적이 이 트랩을 지날 때 지도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게 된다. 적의 부대는 병력이 순식간에 분산돼 각개격파당할 것이다.
쥬라기원시전 2에 등장하는 부족과 유니트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쥬라기원시전 2에서는 많은 유니트가 등장해 다양한 전술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4개 부족의 유니트중 특징 있는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원시인족
`알파두르`를 족장으로 한 인간부족은 철저한 계급사회로 대족장 밑에 각 지역에 족장을 두는 족장중심사회를 이루며 샤머니즘을 숭배한다. 각 계급이 계층구조를 이루며 지위가 향상되고 그에 따라서 모습, 무기, 능력이 향상된다.
엘프족
족장인 `베르단디`를 주축으로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요정(elf)부족이다. 원시인족의 권력과 세금횡포에 시달리다가 변경의 깊은 산속에 흩어져 살았었다. 무리를 지어 자급자족으로 생활을 이어가던 엘프족들은 루와타의 사망을 계기로 쥬라기섬 서쪽에 모여 원시인족들을 몰아내고 주변의 소수 종족들을 모아 마침내 원시력 1408년 봄에 자신들만의 영토를 획득하게 된다.
티라노족
족장인 `티라노스`를 중심으로 싸움을 좋아하는 공룡 돌연변이 부족이다. 공룡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 게임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공룡을 자신의 수족처럼 부린다. 티라노족으로 플레이 할 때는 공룡을 얼마나 빨리 얻을 수 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된다.
데이몬족
악마의 기운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종족으로 족장은 `데카`다. 원래 쥬라기섬을 창조했던 원시신중에 한명이었다. 세력다툼에서 밀려나 숨어지내다가 데이몬의 모습으로 위장하고서 흩어져 있던 데이몬들과 몬스터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한다.
게임방의 차기대권주자를 노린다!
쥬라기원시전 2는 멀티플레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장점들이 많은 게임이다.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종족도 4개나 된다. 게다가 50여 가지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유니트와 레벨개념이 도입되어 있고 게임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거대한 공룡들이 설친다는 설정은 게이머가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아이템이나 마법을 좋아하는 게이머의 입맛에도 맞게 설정될 것이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게임 진행을 위해 생산과 건설보다는 전투에 치중되어 빠른 시간에 격렬한 전투를 즐기게 제작되고 있다. 그 목적은 게임방에서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생산을 위한 건물이 중요치 않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유니트를 생산하는 같은 종류의 건물이 많아진다면 그 유니트의 생산속도는 그만큼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국산게임들을 언제나 괴롭히는 부분인 `버그들`이다. 대부분의 국산게임들이 일정에 쫓긴 나머지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못한 상태에서 출시되어「백조」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도 게이머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미운 오리새끼」가 되기 일쑤였다. 외국의 사례처럼 게임을 잘하든 못하든 일단 많은 게이머를 테스터로 활용해 종족간 밸런스가 완벽한 상태를 만들고 치명적인 버그를 처리해야 한다. 이 작업은 시간과 자본이 필요한 부분으로 대형 유통사들이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국 게임방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가 즐기는 게임은 아직까지도 스타크래프트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물러날 때가 되었고 그 공백에서 오는 허전함을 달래줄 대작들이 없는 상태다. 이제 곧 국산 게임이 게임방 인기 1위를 차지할 기회가 온다. 이 좋은 기회에 트릭의 쥬라기 원시전 2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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