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반지의 제왕은 1925년 톨킨이 발표한 ‘호빗’이라는 동화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이어받으며 12년간의 집필기간을 거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톨킨은 단순히 연속된 글자들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거대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낸 것이다. 1892년에 태어난 톨킨의 소설이 21세기에 들어와 각종 영화 등의 미디어를 통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2년 연말 국내에도 반지의 제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뿐만 아니라 슈리얼에서 제작한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와 EA에서 제작한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게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이하: 반지원정대)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슈리얼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액션성이 강한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게이머는 소설 반지의 제왕의 주연급 인물인 프로도, 간달프, 아라곤을 모두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는 독특한 고유기술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짧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근래에 반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시된 게임이 두 가지라는 것이다. 이 중 반지원정대는 톨킨의 소설인 반지의 제왕에 대한 게임 개발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EA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관한 게임 개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두개의 게임을 구분 짓는 특성으로 작용된다. 영화에 관한 저작권을 얻은 EA의 두개의 탑에서는 실제 영화 화면을 볼 수 있고 게임의 진행과 이벤트의 발생 등이 영화의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소설의 내용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소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의 특성이라든지 인물의 복잡한 심경이라든지 신비스러운 특정 등장 인물들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소설과 같은 내용이라고 보는 것은 어렵다.
이에 반해 슈리얼에서 제작한 반지원정대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고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소설에서 언급됐던 장소의 묘사라든지 인물의 신비스러움 등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소설 반지의 제왕의 주요 인물 중 논란의 정점에 자리하고 있는 봄바딜과 골드베리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고,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는 부분(로스로리엔)에 대해서도 길고 정확한 대사와 동영상을 통해 소설의 느낌을 최대한 자세하게 전달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지원정대에 관해 ‘아동용 게임이 아니냐‘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었다. 결론은 절대 아동용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보다 정확하고 간결하게 스토리를 전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아라곤이나 갠달프를 플레이하는 몇 액트에서는 꽤나 거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활을 사용할 수 있는 아라곤의 경우에는 발차기라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게임의 시점을 1인칭 모드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전투화면과 마주친 적들의 이글대는 눈동자 등을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다.
활자를 통한 개인적인 상상력에 따라 다르게 그려지는 소설의 특성을 뛰어넘어 게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그래픽과 지형의 묘사 역시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전체 플레이 시간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머무르는 백 앤드지만 소설의 묘사를 바탕으로 하여 집들의 위치라든지 모양에 대해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투효과에 있어서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아라곤으로 플레이하며 적에게 화살을 사용한다면 적의 몸에 박혀있는 화살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총 5가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갠달프의 마법효과 역시 흥미로운 전투를 만드는데 한몫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지전쟁’이란 제목으로 꽤나 오래전부터 서적을 판매했지만 몇몇 판타지 매니아들의 소장도서일 뿐이었다. 영화와 게임 등의 첨단(?) 미디어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반지의 제왕에 대한 비교적 자세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지원정대는 이미 반지의 제왕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열성적인 게이머에게는 소설과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게임의 묘사에 대해 비교하는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고 반지의 제왕에 관해 많이 알지 못하는 게이머에게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이하: 반지원정대)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슈리얼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액션성이 강한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게이머는 소설 반지의 제왕의 주연급 인물인 프로도, 간달프, 아라곤을 모두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는 독특한 고유기술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짧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근래에 반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시된 게임이 두 가지라는 것이다. 이 중 반지원정대는 톨킨의 소설인 반지의 제왕에 대한 게임 개발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EA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관한 게임 개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두개의 게임을 구분 짓는 특성으로 작용된다. 영화에 관한 저작권을 얻은 EA의 두개의 탑에서는 실제 영화 화면을 볼 수 있고 게임의 진행과 이벤트의 발생 등이 영화의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소설의 내용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소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의 특성이라든지 인물의 복잡한 심경이라든지 신비스러운 특정 등장 인물들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소설과 같은 내용이라고 보는 것은 어렵다.
이에 반해 슈리얼에서 제작한 반지원정대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고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소설에서 언급됐던 장소의 묘사라든지 인물의 신비스러움 등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소설 반지의 제왕의 주요 인물 중 논란의 정점에 자리하고 있는 봄바딜과 골드베리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고,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는 부분(로스로리엔)에 대해서도 길고 정확한 대사와 동영상을 통해 소설의 느낌을 최대한 자세하게 전달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지원정대에 관해 ‘아동용 게임이 아니냐‘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었다. 결론은 절대 아동용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보다 정확하고 간결하게 스토리를 전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아라곤이나 갠달프를 플레이하는 몇 액트에서는 꽤나 거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활을 사용할 수 있는 아라곤의 경우에는 발차기라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게임의 시점을 1인칭 모드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전투화면과 마주친 적들의 이글대는 눈동자 등을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다.
활자를 통한 개인적인 상상력에 따라 다르게 그려지는 소설의 특성을 뛰어넘어 게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그래픽과 지형의 묘사 역시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전체 플레이 시간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머무르는 백 앤드지만 소설의 묘사를 바탕으로 하여 집들의 위치라든지 모양에 대해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투효과에 있어서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아라곤으로 플레이하며 적에게 화살을 사용한다면 적의 몸에 박혀있는 화살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총 5가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갠달프의 마법효과 역시 흥미로운 전투를 만드는데 한몫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지전쟁’이란 제목으로 꽤나 오래전부터 서적을 판매했지만 몇몇 판타지 매니아들의 소장도서일 뿐이었다. 영화와 게임 등의 첨단(?) 미디어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반지의 제왕에 대한 비교적 자세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지원정대는 이미 반지의 제왕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열성적인 게이머에게는 소설과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게임의 묘사에 대해 비교하는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고 반지의 제왕에 관해 많이 알지 못하는 게이머에게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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