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온라인 RPG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울티마 온라인(이하 울온). 발매된 지 3년정도가 지났지만 그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다.
브리타니아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고 가공의 생활이 있다. 매일같이 친구들과 만나서 모험을 하거나, 관광을 할 수도 있고, 대화로 시간을 허비한다든지 이벤트에 참가 또는 주최하는 식으로 브리타니아의 주민으로 시간을 보낸다.
울온의 특징중 하나라고 한다면 시스템이 변화한다는 것이 있는데 3년이라는 세월동안 전혀 다른 게임으로 변해버렸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이다.
그리고 2001년 브리타니아에 새로운 변화가 밀려들고 있다. 그 이름은 「울온 서드 돈」. 현재 알파판이 작성되어 테스트에 들어간 상태. 여기서 현재 테스트되고있는 울온의 상황을 살펴보기로 하자.
●울온 서드 돈의 특징
1. 그래픽. 모든 몬스터, 캐릭터가 3D로 구현.
2. 새로운 세계(일세너)의 추가.
3.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몬스터 추가.
캐릭터
울온은 자신의 캐릭터 데이터가 서버에 보관되는 방식을 채용한다. 서드 돈이 다시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예전 자신이 키웠던 캐릭터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이머로서는 지금까지 열심히 키워왔던 자신의 아바타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가 가장 기대되고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까싶다. 캐릭터의 페이퍼 돌에서는 아직 망토나 모자가 표시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는 상태이지만, 특이한 것은 캐릭터가 걷거나 전투할 때 페이퍼 돌도 함께 움직인다는 점이다. 또 액세서리 등이 다른 윈도우에 표시되기 때문에 착용이 쉬워졌다.
RPG의 꽃, 몬스터
울온에서는 그저 살아간다거나 플레이어끼리 전투를 즐길 수도 있지만 몬스터들과의 전투도 꽤나 매력적인 요소이다. 특히 울온의 몬스터 그래픽은 세계관과 잘 어우러져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새로운 울온으로 탈바꿈하면서 폴리곤으로 변환된 몬스터들, 그들의 움직임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특히 이전에는 플레이어의 허리정도의 크기였지만, 지금은 더욱 거대해진 몬배트라든가, 지면에서 튀어나와 격렬하게 움직이는 콥서, 그리고 모습이 완전히 변해버린 어스 엘리멘탈. 어스 엘리멘탈의 경우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지는가 싶더니 순간 캐릭터를 감싸버리는 등, 이런 제작자의 새로운 시도와 만나는 것도 꽤나 충격적인 즐거움이다.
현재의 알파판에서는 아직 예전 그래픽을 사용하는 몬스터도 있지만 점점 바뀌어지고 방금 소개한 몬스터들에게도 수정이 가해지리라.
서드돈이 발매되는 그때에는 몬스터들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는 관찰여행이 활발해지지 않을까.
나는 지금 일세너로 간다
일세너로 가기 위해서는 서드돈 알파 테스트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 폴리곤으로 그려져 빙글빙글 돌고 있는 캐릭터를 열심히 개조, 결국 새로운 탄생을 이뤄냈다.
신세계 일세너로 가는 방법은 세계 각소에 설치되어 있는 문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문게이트에 들어가면 메뉴가 표시되는데 여기서는 일세너의 `8덕의 신전`으로 갈 수 있는 메뉴 및 트라멜과 페르카의 문게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이것은 테스트 센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 서드돈의 변경된 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PK가 가능한 페르카와 불가능한 트라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문스톤을 입수해야하지만, 뭐 간단하니 편하긴하다만.
신세계에서의 모험
테스트 서버 알파 서드 돈에 캐릭터를 작성한 뒤, 바로 찾아간 브리테인의 무기점에서는 일반적인 물건밖에 팔지 않았다. 일세너로 가면 새로운 아이템이 많이 있을텐데….
결국 스피리튜얼리티라는 신전으로 이동해 보았지만, 주변경치는 이전세계와 전혀 변함이 없다. 어쨌든 마을은 도로부근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길가로 나왔더니 옆에 커다란 집이 보인다. 어째서 도로주위에 마을도 없이 여관만 딸랑 세워져있는 것일까? 어쨌든 여관이 보인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감이 느껴진다.
여관에서 약간 휴식을 취하고 동쪽으로 움직이던 중 맵에 건물의 그림이 표시되었다. 그렇다. 마을인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마을에 들어갔지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약간 묘한 감각을 느끼던 중 저쪽편에서 이쪽을 향해 오는 무리가 있었다. 바로 게이저들이었다. 이런, 여기는 몬스터들에게 점령당한 마을이구나!
겨우겨우 도망은 쳤지만, 쫓아오는 몬스터의 수는 점점 늘어났다. 맵을 보면서 정신없이 도망을 치는 도중, 커다란 마을이 하나 보인다. 그러나 어디선가 주위에서 튀어나온 개떼 오거들. …순식간에 승천해버리고 말았다.
유령이 되었다
모든 것이 잿빛으로 변하는 이전 화면과는 달랐다. 검은 안개같은 것이 끼어있는 화면이며, 굉장히 걷기 쉬웠다. 또한 반투명 효과를 채용하여 실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고로 말한다면 소환한 데몬도 반투명으로 등장하는 등, 반투명의 연출이 서드 돈에서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어쨌든 유령이 된다해도 잃어버리는 물건은 없기 때문에, 일단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다. 게이머들이 적은 탓인지 여기저기에 리치와 드래곤, 타이탄 등이 숨어있다. 또 오크들의 캠프에 사이클롭스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 일세너에서는 리치로드가 필드를 당연하게 활보하고 있는 등 위험요소는 철철 넘치지만, 그만큼 몬스터 사냥에는 즐거울 것 같다. 흥미로운 발견으로는 말 형태를 하고있는 키린이라는 놈이 있다. 이건 혹시 동양전설의 기린(기린)을 묘사한 것이 아닐는지?
이번 모험에서 커다란 마을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무기점은 찾아낼 수 있었다. 집들이 군데군데 모여있어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뭣한 촌구석이었는데, 개척민들의 급조된 마을이라는 느낌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일세너의 주민은 몬스터가 활보하는 세계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듯하다.
브리타니아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고 가공의 생활이 있다. 매일같이 친구들과 만나서 모험을 하거나, 관광을 할 수도 있고, 대화로 시간을 허비한다든지 이벤트에 참가 또는 주최하는 식으로 브리타니아의 주민으로 시간을 보낸다.
울온의 특징중 하나라고 한다면 시스템이 변화한다는 것이 있는데 3년이라는 세월동안 전혀 다른 게임으로 변해버렸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이다.
그리고 2001년 브리타니아에 새로운 변화가 밀려들고 있다. 그 이름은 「울온 서드 돈」. 현재 알파판이 작성되어 테스트에 들어간 상태. 여기서 현재 테스트되고있는 울온의 상황을 살펴보기로 하자.
●울온 서드 돈의 특징
1. 그래픽. 모든 몬스터, 캐릭터가 3D로 구현.
2. 새로운 세계(일세너)의 추가.
3.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몬스터 추가.
캐릭터
울온은 자신의 캐릭터 데이터가 서버에 보관되는 방식을 채용한다. 서드 돈이 다시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예전 자신이 키웠던 캐릭터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이머로서는 지금까지 열심히 키워왔던 자신의 아바타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가 가장 기대되고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까싶다. 캐릭터의 페이퍼 돌에서는 아직 망토나 모자가 표시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는 상태이지만, 특이한 것은 캐릭터가 걷거나 전투할 때 페이퍼 돌도 함께 움직인다는 점이다. 또 액세서리 등이 다른 윈도우에 표시되기 때문에 착용이 쉬워졌다.
RPG의 꽃, 몬스터
울온에서는 그저 살아간다거나 플레이어끼리 전투를 즐길 수도 있지만 몬스터들과의 전투도 꽤나 매력적인 요소이다. 특히 울온의 몬스터 그래픽은 세계관과 잘 어우러져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새로운 울온으로 탈바꿈하면서 폴리곤으로 변환된 몬스터들, 그들의 움직임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특히 이전에는 플레이어의 허리정도의 크기였지만, 지금은 더욱 거대해진 몬배트라든가, 지면에서 튀어나와 격렬하게 움직이는 콥서, 그리고 모습이 완전히 변해버린 어스 엘리멘탈. 어스 엘리멘탈의 경우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지는가 싶더니 순간 캐릭터를 감싸버리는 등, 이런 제작자의 새로운 시도와 만나는 것도 꽤나 충격적인 즐거움이다.
현재의 알파판에서는 아직 예전 그래픽을 사용하는 몬스터도 있지만 점점 바뀌어지고 방금 소개한 몬스터들에게도 수정이 가해지리라.
서드돈이 발매되는 그때에는 몬스터들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는 관찰여행이 활발해지지 않을까.
나는 지금 일세너로 간다
일세너로 가기 위해서는 서드돈 알파 테스트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 폴리곤으로 그려져 빙글빙글 돌고 있는 캐릭터를 열심히 개조, 결국 새로운 탄생을 이뤄냈다.
신세계 일세너로 가는 방법은 세계 각소에 설치되어 있는 문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문게이트에 들어가면 메뉴가 표시되는데 여기서는 일세너의 `8덕의 신전`으로 갈 수 있는 메뉴 및 트라멜과 페르카의 문게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이것은 테스트 센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 서드돈의 변경된 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PK가 가능한 페르카와 불가능한 트라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문스톤을 입수해야하지만, 뭐 간단하니 편하긴하다만.
신세계에서의 모험
테스트 서버 알파 서드 돈에 캐릭터를 작성한 뒤, 바로 찾아간 브리테인의 무기점에서는 일반적인 물건밖에 팔지 않았다. 일세너로 가면 새로운 아이템이 많이 있을텐데….
결국 스피리튜얼리티라는 신전으로 이동해 보았지만, 주변경치는 이전세계와 전혀 변함이 없다. 어쨌든 마을은 도로부근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길가로 나왔더니 옆에 커다란 집이 보인다. 어째서 도로주위에 마을도 없이 여관만 딸랑 세워져있는 것일까? 어쨌든 여관이 보인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감이 느껴진다.
여관에서 약간 휴식을 취하고 동쪽으로 움직이던 중 맵에 건물의 그림이 표시되었다. 그렇다. 마을인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마을에 들어갔지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약간 묘한 감각을 느끼던 중 저쪽편에서 이쪽을 향해 오는 무리가 있었다. 바로 게이저들이었다. 이런, 여기는 몬스터들에게 점령당한 마을이구나!
겨우겨우 도망은 쳤지만, 쫓아오는 몬스터의 수는 점점 늘어났다. 맵을 보면서 정신없이 도망을 치는 도중, 커다란 마을이 하나 보인다. 그러나 어디선가 주위에서 튀어나온 개떼 오거들. …순식간에 승천해버리고 말았다.
유령이 되었다
모든 것이 잿빛으로 변하는 이전 화면과는 달랐다. 검은 안개같은 것이 끼어있는 화면이며, 굉장히 걷기 쉬웠다. 또한 반투명 효과를 채용하여 실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고로 말한다면 소환한 데몬도 반투명으로 등장하는 등, 반투명의 연출이 서드 돈에서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어쨌든 유령이 된다해도 잃어버리는 물건은 없기 때문에, 일단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다. 게이머들이 적은 탓인지 여기저기에 리치와 드래곤, 타이탄 등이 숨어있다. 또 오크들의 캠프에 사이클롭스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 일세너에서는 리치로드가 필드를 당연하게 활보하고 있는 등 위험요소는 철철 넘치지만, 그만큼 몬스터 사냥에는 즐거울 것 같다. 흥미로운 발견으로는 말 형태를 하고있는 키린이라는 놈이 있다. 이건 혹시 동양전설의 기린(기린)을 묘사한 것이 아닐는지?
이번 모험에서 커다란 마을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무기점은 찾아낼 수 있었다. 집들이 군데군데 모여있어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뭣한 촌구석이었는데, 개척민들의 급조된 마을이라는 느낌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일세너의 주민은 몬스터가 활보하는 세계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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