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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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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가 가장 부자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만큼 필요한 게 많은 것도 학생 때다. 특히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스펙(?) 쌓기에 전념하고 있는 대학생의 경우 챙겨야 할 게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그 모든 걸 무턱대고 살 수는 없는 일. 가뜩이나 비싼 등록금 탓에 기둥뿌리가 휘청거리는 마당이지 않은가. 효율적으로 따져보는 스마트함이 필요하다.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나와가 2016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2016년 2학기가 한창인 그들의 스마트한 소비를 돕기 위한 것. 학생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PC는 물론 카메라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핫 아이템만을 모았다. 최소한 여기 있는 건 이것저것 따져보느라 ‘밀당’할 수고를 덜 수 있겠다. 주변에 있는 대학생에게 선물해야 할 일이 있다면, 잘 모르는 분야라 뭘 비교해야 할지조차 모른다면, 그래서 사과나 흰색만 선호한다면 정독을 권한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 기획전 페이지를 방문하면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SSD 등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노트북: MSI GP62-6QF 레오파드 프로

 

요즘 국내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 바로 MSI다. 이번에 추천하는 제품은 인텔 6세대 코어i7-6700HQ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X960M GPU 기반의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GP62-6QF 레오파드 프로. 8GB DDR4 메모리와 1TB HDD를 비롯해 3가지 오버클록 모드를 제공하는 쉬프트(Shift)와 쿨러부스트3 냉각 기술, 스틸시리즈 게이밍 키보드로 원하는 작업은 무엇이든 거침없이 해낸다. 27~29mm 두께와 2.3kg 무게로 휴대성은 포기해야 하지만 최소한 PC 성능이 앞길을 가로막을 일은 없겠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102만 5,000원.

 

모니터: 벤큐 EW2750ZL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 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 24인치지만 이것저것 봐야 할 게 많은 대학생이라면 27인치 정도는 돼야 한다. 벤큐 EW2750ZL 아이케어 무결점 같은 제품 말이다. 베젤 두께를 2.5mm로 줄여 몰입도까지 높인 데다 AMVA+ 패널로 시야각을 높였다. 풀HD 해상도, 3,000:1 명암비와 4ms 응답 속도,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뒷면에는 HDMI와 D-Sub, MHL 단자를 지원해 연결성을 높였다. 게다가 눈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케어 기능과 청색광을 줄이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넣었다. 시력 보호까지 생각한 것.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23만 4,190원.

 

CPU: 인텔 코어i7-6700

 

인텔 6세대 코어i7-6700은 14나노 공정으로 만든 쿼드코어 CPU다. 인텔이 만드는 CPU 중 상위 등급에 속하는 모델로 대학생은 물론 전문가에게 필요한 작업까지도 거침없이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기본 클록은 3.4GHz며 부하가 걸릴 때는 터보 부스트 기능을 이용해 최대 4.0GHz까지 끌어 올린다. 65W의 열 설계 전력으로 전력 효율을 높인 것 또한 특징. 내부에는 인텔 HD530 GPU도 담고 있다. 다이렉트X12를 지원해 더 빠른 그래픽 처리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거침없는 성능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값을 치러야 하는 법. 다나와 최저가 기준 32만 8,000원이다.

 

그래픽카드: 이엠텍 제논 지포스 GTX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

 

그래픽카드는 국내 그래픽카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엠텍아이엔씨의 제품 중에서 선정했다. 제논 지포스 GTX1060 슈퍼 제트스트림 D5 6GB는 엔비디아 레퍼런스 GPU의 클록 속도를 1,620MHz로 끌어올린 오버클록 제품. 부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1,848MHz까지 올라간다. 메모리는 GDDR5 6GB.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위해 100mm 냉각팬 두 개를 달았다. 여기에 GPU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는 돌아가지 않는 0dB 기술을 넣어 소음까지 신경 썼다. 옆면에는 GPU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LED를 달아 멋을 냈다. 이 정도면 웬만한 그래픽 작업은 물론 게임까지도 수월하게 돌릴 수 있을 것. 다나와 최저가 기준 35만 9,800원.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GTX1080 게이밍 X D5X 8GB 트윈프로져6

 

엔비디아가 선보인 GPU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GTX1080 기반의 MSI 지포스 GTX1080 게이밍X D5X 8GB 트윈프로져6도 추천 그래픽카드다. 기본 동작 클록은 1,708MHz며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1,847MHz까지 끌어 올린다. GDDR5X 8GB 메모리도 들어갔다. MSI 독자 기술인 트윈프로져6도 새롭게 적용했다. 두 개의 100mm 냉각팬을 통해 기존 냉각팬 대비 22% 많은 풍압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 60도 이하에서는 냉각팬이 돌아가지 않아 소음이 줄어든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LED도 들어갔다. 백 플레이트는 기본. 앞서 소개한 인텔 코어i7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PC 하나는 기가 막힌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다. 성능만큼 가격도 최고다. 그래도 지갑 사정보다 성능을 따지는 소비자라면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93만 5,700원.

 

메인보드: MSI B150M 박격포

 

MSI의 B150M 박격포는 인텔 B150 칩셋 기반의 마이크로ATX 규격 메인보드다. LGA1151 소켓을 사용하는 인텔 6세대 CPU와 궁합을 맞춘 것. DDR4 64GB 메모리를 지원하며 PCIe 3.0 x16/x1, M.2 슬롯을 달았다. 저장장치를 위한 단자는 SATA3 6개, SATA-E 1개, USB 3.1 6개, USB 2.0 4개. 한 마디로 마이크로ATX 규격이지만 넉넉한 확장성을 지녔다. 흑백 컬러를 이용해 멋스러움을 한껏 살린 PCB 기판도 특징. 단단한 내구성은 기본이다. 보급형인 B150 칩셋을 쓴 만큼 저렴한 편이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8만 5,600원.

 

HDD: 씨게이트 2TB 바라쿠다 ST2000DM006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저장공간을 누리기에는 HDD만 한 게 없다. 저장해야 할 데이터가 많은 대학생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말 것. 다나와가 추천하는 HDD는 씨게이트 2TB 바라쿠다. 3.5인치 크기의 데스크톱PC 전용 HDD로 속도와 신뢰성에 좀 더 신경 썼다. 내부 디스크는 7,200rpm으로 돌아가며 멀티 레이어 시스템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버퍼 메모리는 64MB까지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8만 4,000원.

 

SSD: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대원CTS

 

데스크톱PC를 구성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SSD다. 최근 부쩍 저렴해진 가격에 예전만큼 부담도 없다. 빠른 속도와 내구성은 기본. 혹시 지금 느린 PC에 답답해하고 있다면 SSD를 잊지 말자. 하나만 추가해도 부쩍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테니.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은 2.5인치 크기에 7mm 두께로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에도 적당하다. 3D낸드 TLC 방식으로 읽기, 쓰기 속도는 각각 530, 500MB/s. 컨트롤러는 마벨 88SS1074로 안정성을 높였다. 저장공간은 275GB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8만 4,700원.

 

전원공급장치: 파워렉스 블랙Q II 500W 80플러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조 선수는 김연아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원공급장치는 파워렉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파워렉스는 오랜 시간 질 좋은 전원공급장치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았다. 이번에 대학생을 위해 추천하는 전원공급장치는 파워렉스 대표 모델 중 하나인 블랙Q II 500W 80플러스다. ATX 규격의 500W 용량을 지니며 냉각 성능을 강화한 120mm 화이트 골프팬을 적용했다. 액티브 PFC와 +12V 싱글 레일 등의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높였다. 무엇보다 80플러스 230V EU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 특징. 스마트폰까지 터지는 세상이지만 이 녀석만큼은 믿음직하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4만 5,000원.

 

PC케이스: 앱코 엔코어 사파이어 3.0 풀 아크릴 & 강화유리

 

PC 주요 부품의 화려한 변신으로 인해 요즘 PC케이스는 내부가 훤히 드러나도록 옆면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트렌드다. 앱코가 선보인 엔코어 사파이어 3.0 역시 마찬가지. 옆면 전체를 아크릴로 만들어 내부를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앞쪽에는 3개의 푸른색 LED 팬을 달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덧대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크기는 미들 타워 급이며 3.5인치 베이 2개와 2.5인치 베이 3개를 담았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4만 3,000원.

 

키보드: 앱코 해커 K600 하데스 리얼 RGB 한영 이중사출 게이밍

 

키보드 시장에서는 기계식 키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 다나와가 추천하는 앱코 해커 K600 역시 청축 오테뮤 스위치를 적용한 기계식 키보드다. 여기에 무한 동시 입력, 1ms 응답 속도, 윈도우 키 잠금 등 게이밍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더했다. 18가지 LED 조명 효과를 통해 화려함도 느낄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키보드의 매력을 동시에 담은 것. 104키 배열을 적용했으며 무게는 1.35kg이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6만 5,000원.

 

마우스: 앱코 해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

 

마우스 역시 앱코 제품으로 선정했다. 앱코 해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는 최근 유행하는 게이밍 기능에 초점을 뒀다. 일단 아바고9800 레이저 센서와 옴론 스위치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최대 감도는 1만 6,400dpi며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스캔율은 1만 2,000fps, 응답 속도는 1,000Hz 폴링레이트다. 내장 메모리를 넣어 전원을 껐다가 켜도 각종 설정을 기억한다. 게이밍 기어답게 LED 조명 효과도 담았다. 감도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거나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프로파일 변경 키 포함 8개 버튼을 지니고 있다. 오른손에 최적화해 약간 비스듬하게 설계한 것도 특징. 127*73*40mm 크기에 110g 무게를 지닌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만 4,400원.

 

디지털카메라: 소니 알파 A7R II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진들 디지털카메라를 따라갈 수는 없는 법.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 추천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지난 6년간 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의 A7R II다. 4,240만 화소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X 화상 처리 엔진을 담았으며 최대 감도는 ISO25600이며 1/8,000초의 셔터스피드를 지원한다. 어떤 환경에서든 품질 좋은 사진을 뽑아낸다는 말씀. AF는 399개 위상차 포인트와 25개 콘트라스트 포인트를 이용하며 전체 화면의 45%를 커버한다. 속도 역시 전작보다 빠르다.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4k 영상 촬영, 와이파이와 NFC 등을 지원하며 뒷면에는 3인치 틸트형 디스플레이를 달았다. 한 마디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본체만 322만 원이다.

 

디지털카메라: 캐논 EOS 80D

 

DSLR 카메라 분야에서는 높은 점유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논을 추천한다. 올해 초 선보인 EOS 80D은 2,420만 화소 APS-C CMOS 이미지 센서와 디직6 화상 처리 엔진으로 품질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뒷면에는 회전형 3인치 터치스크린을 달았으며 라이브뷰와 얼굴 인식 등의 기능으로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45개의 AF 포인트를 이용해 복잡한 배경에서도 정확한 포커스를 잡아낸다. 물론 와이파이와 NFC도 지원한다. 고품질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는 것.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본체만 115만 860원이다.

 

포터블 스피커: 제이비랩 HRS-20XB

 

이번엔 포터블 스피커도 추가했다. 나들이는 물론 엠티, 축제 때도 흥을 돋우기 위한 필수 아이템. 추천 제품은 제이비랩 HRS-20XB다. 2개의 드라이버 유닛과 라디에이터로 60W의 출력과 114dB의 음압 레벨, 60~2만Hz 재생 주파수를 지니며 겉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둘러 불필요한 진동을 줄였다. 마이크를 담고 있어 음악을 듣던 중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문자나 카카오톡 등의 메시지도 음성으로 읽어준다. 배터리 수명 또한 장점. 2시간 30분 충전으로 최대 20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며 크기는 200*60*63mm, 무게는 615g이다. 어디 내놔도 밀리지 않는 성능인데 가격 또한 저렴하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8만 9,900원.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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