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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8강 진출 송세윤 "우승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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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진출에 성공한 송세윤

2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2' 조별리그 4주차 일정에서 첫 8강 진출자가 나왔다. 아직 대부분의 조가 혼돈한 가운데 B조의 송세윤이 2승째를 올리며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진출 자격을 획득한 것이다.

송세윤은 김강을 상대로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게임메카는 승자 송세윤을 만나 오늘 경기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첫 8강 진출자다. 소감이 어떤가?

송세윤: 전반전에 실점한 후 살짝 힘들었다.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알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후반전에 역전해 마음이 놓였다.

Q. 전반전 실점 이후 주도권을 내줬다. 당시 심정이 어땠나?

송세윤: 멘탈이 깨졌다.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에서 내준 골이라 타격이 컸다. 그러나 동점골을 넣은 후 자신감을 찾아 승리할 수 있었다.

Q. B조의 멤버들이 쟁쟁하다. 본인을 제외하면 모두 챔피언십 진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송세윤: 조 편성 결과를 보고 '으악'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순위경기에서 세 선수 모두 만나봤고, 내가 이긴적이 많아 크게 긴장하진 않았다. 강성훈과 김승섭, 둘에게는 거의 승리했었다.

Q. 거주지가 제주도이다. 본선 현장까지 오는 게 어렵진 않나?

송세윤: 이동할 때의 피로는 별로 없다. 그러나 경비가 조금 부담되는 편이다.

Q.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은 누가 획득할 것 같나?

송세윤: 강성훈으로 예상한다. 세 선수 중 유일하게 1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Q. 마지막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김승섭과 치른다. 어떻게 예상하나?

송세윤: 마음 편하게 임할 예정이다. 준비를 치밀하게 하기보다는 경기 자체를 즐기고 싶다.

Q. 이번이 챔피언십 첫 출전이다. 과거 대회 도전 기록은 없었나?

송세윤: 딱 한 번 예선전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당시 현장에서 같은 클럽 선수를 만나 어려웠다. 운영도 지금보다 미숙했고. 이번엔 두 번째다 보니 부담이 덜해 좋은 기록을 남긴 것 같다.

Q. 첫 출전 선수의 최고 기록이 8강으로 알고 있다. 이를 뛰어 넘고 싶은 열망이 있나?

송세윤: 당연하다. 목표는 우승이다. 크게 잡아야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겠나.

Q. 마지막 한마디를 부탁한다.

송세윤: 첫 경기였던가? 내 승리를 예측한 비율이 6%에 불과해 속상했다. 그런데 1승 이후 가진 이번 경기엔 89%가 나왔다. 부담되었지만 앞으로도 기대를 부탁한다. 아이템을 챙겨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끝으로 자주 사용하는 A패스에 '운이다'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있더라. 절대 그렇지 않다. 굉장히 효과적이니 많은 유저들이 사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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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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