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탈착형(Detachable) 2-in-1 노트북 트랜스포머3 프로(T303)를 선보였다. 휴대성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 확장성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 한 마디로 기존 2-in-1 노트북의 아쉬운 점을 모두 보완했다.
12.6형 디스플레이를 지니고도 8.35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과 795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닌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물론 휴대성만 높인 건 아니다. 내부에는 인텔 6세대 코어i7 CPU, 8/16GB LPDDR3 메모리, PCIex4 SSD를 넣어 어떤 작업이든 빠르게 처리한다.
디스플레이는 3K(2880*1920) 해상도와 275ppi 픽셀 밀도를 지녀 디테일한 이미지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121% sRGB와 85% NTSC 등 폭넓은 색상 범위를 지원해 더욱 선명한 색상을 표현한다. 눈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케어 모드도 빼놓지 않았다. 광시야각은 178도. 좌우 어디로 치우치든 뚜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확장성 또한 장점. 얇은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풀사이즈 USB3.0 단자와 썬더볼트(Thunderbolt) 3, HDMI,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달았다. 특히 썬더볼트(Thunderbolt) 3 단자는 USB2.0보다 80배 빠른 USB 3.1 타입C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40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4개의 스피커는 하만카돈과의 협업으로 만든 차세대 소닉마스터 프리미엄 기술을 적용해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배터리는 온종일 사용할 수 있을 정도. 급속 충전 기술까지 추가해 60분 만에 전체 용량의 60%를 충전한다.
16만 원 상당의 키보드 독(keyboardDock)과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 제공 항목. 스타일러스 펜의 경우 1,024단계의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해 선의 두께를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11번가에 단독으로 론칭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용산 전자랜드 3층에 있는 엘가나네트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는 실제 구동하는 노트북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각인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사전 예약 기간에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전용 파우치와 블루투스 마우스,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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