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메카 하이라이트] 천상계 유저들의 '안구 정화' 플레이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016.07.06 11:32

경쟁전이 열린 지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수많은 이슈가 발생했지요. 그리고 벌써부터 실력 등급을 나누는 지표가 제시되고 있는데요. 여러 랭킹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쟁전 점수는, 안녕하신가요?

현 추세를 볼 때 45~57점 사이면 중간, 60점 이상을 상위권으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70점 이상의 최상위 유저들이 모인 구역을 '천상계'라 부르는데요. 승률이 80%에 육박하고 평균 폭주 시간이 수 분에 달하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실제 플레이는 어떨까요? 게임메카가 준비한 '천상계' 유저들의 플레이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지요!

※ 랭킹은 7월 6일, 'masteroverwatch.com'의 Skill Rating 기준입니다.

▲ 경쟁전 세계 랭킹 1위 TviQ의 플레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Overwatch Replays)

▲ 경쟁전 세계 랭킹 2위 IDDQD 플레이 모음 (출처: 유튜브 채널 TopOverwatchPlays)

▲ 경쟁전 세계 랭킹 3위 Surefour 플레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Just an Overwatch Fan)

영상은 잘 감상하셨나요? 이들의 플레이는 간결합니다. 그저 '에임이 정확한 손'과' '전장을 읽는 눈', '킬각을 재는 뇌'가 있을 뿐이지요. 찹 쉽죠?

재미있는 건 소개한 랭커들의 선호 영웅입니다. '겐트위한' 멤버가 모두 속한 이도 있지요. 역시 오버워치 영웅의 성능을 결정하는 건 스펙이 아닌, 파일럿의 재능인가 봅니다. (웃음)

이번 주에는 한 유저분이 제보한 영상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자리야 - 파라'로 이어지는 궁극기 연계 영상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엔 무려 '자리야 - 루시우 - 맥크리 - 파라 - 한조'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연계 페스티벌'입니다. 이처럼 멋진 플레이를 한 팀은 물론 승리했겠지요? 매우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복병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