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게임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얼마 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클로즈 베타부터 약 1000만 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게이머들이 몰려 큰 화제가 됐던 오버워치는 18년의 개발 기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평을 들을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기존 게임들과 전혀 다른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각각의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이 게이머들의 눈을 현혹시키고, 여느 온라인 게임에서 보기 힘든 고화질의 영상들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방대한 콘텐츠까지 더해져 출시된 지 일주일도 안되 PC방 게임 검색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이렇듯 화제작인 오버워치를 고해상도의 모니터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원활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꽤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하다. 때문에 오래된 PC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오버워치와 같은 최신 게임을 위해서라도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나와가 선보인 6월의 게임용 표준PC라면 최신 게임을 위한 PC로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 그리고 빠른 속도의 SSD 조합으로 어떠한 게임이든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나와 게임용 표준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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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
M/B |
ASUS H170-PRO iBORA |
Memory |
[8G / 8Gx1]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 |
VGA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70 Super JETSTREAM D5 4GB SE |
SSD |
Plextor M7V (256GB) |
ODD |
삼성전자 M-DISC DVD MULTI SH-224GB |
Case |
ABKO NCORE G200 타노스 USB3.0 |
Power |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3 PS3-600KO 80PLUS ActivePFC V2.31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게이밍PC는 물론 모든 PC에 CPU의 역할이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유저들이 신뢰하고 있는 '인텔 코어i5-6세대 6600'를 탑재해 제품의 가치를 높아고자 했다. 본 제품인 이전 세대 인기 제품이자 1년이 넘도록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었던 '코어i5-4세대 4690'를 능가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어 PC 시장의 세대 교체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선봉장으로 불리고 있다.
가격은 물론 성능과 안정성, 전력 등 모든 면에서 현재 출시된 메인스트림급 제품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어 게이밍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인텔 1151 소켓을 기반으로 4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3.3GHz의 CPU 속도에 3.9GHz의 부스트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L3 캐시 메모리는 6MB로 연산 능력에 있어 이전 세대에 비해 상당히 앞선 모습을 보여준다.
4세대와 비교해 더욱 낮은 14nm 공정에서 만들어진 만큼 전력대비 성능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고, 무엇보다 DDR4와 DDR3L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함께 지원해 활용의 폭이 크다. 여기에 썬더볼트3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주변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내장 그래픽이 HD530으로 업그레이드돼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어지간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최고의 프로세서는 그에 걸맞는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이에 아이보라가 출시한 'ASUS H170-PRO iBORA'를 탑재해 인텔 6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ATX 타입의 본 제품은 4개의 DDR4 소켓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며, 2133MHz의 작동 속도를 지원해 고사양 제품 구성도 가능하다. 확장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32Gb/s의 속도를 제공하는 M.2 슬롯을 비롯해 SATA Express 슬롯까지 탑재해 최신 SSD를 더욱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고, SATA3 포트도 6개를 탑재해 하이엔드 PC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아울러 4+2+1 페이즈로 구성된 DIGI+ Power 전원부로 전력 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여기에 별도의 히트싱크까지 탑재해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ASUS가 자랑하는 5X PROTECTION2 기술이 적용돼 외부의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메인보드는 물론 시스템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한 USB 3.0 TYPE C를 비롯해 HDMI, DVI-D, D-SUB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고,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으로 AMD 크로스파이어X와 같은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도 가능하다. 이밖에 독립 설계와 일본산 캐퍼시터로 수준을 높인 오디오 지원으로 멀티미디어용PC를 위한 최적의 사양을 자랑한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출시 이후 DDR4 메모리가 대중화되어 가면서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물론 각각의 특색이 있어 어떤 제품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최근 ESSENCORE가 내놓은 KLEVV가 일반 유저부터 하이엔드 유저들까지 다양한 사용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성능은 물론 안정성 및 호환성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 역시 이러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많은 유저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본 제품은 2133MHz의 클럭으로 작동하고, CL15의 램 타이밍 값을 갖는다. 아울러 동작 전압은 1.20V이며, 8GB 단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해진 프로파일 값을 통해 메모리의 성능을 손쉽게 높일 수 있는 XMP(eXtreme Memory Profies) 기능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오버클럭 유저를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으며, 어떠한 메인보드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현재 출시된 그래픽카드 중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게임용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을 꼽으라면 십중팔구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을 예로 들 것이다. 물론 신제품의 출시로 수요가 다소 줄기는 했으나,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감안하면 여전히 게임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그 중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70 Super JETSTREAM D5 4GB SE'은 이엠텍 특유의 쿨링 솔루션이 탑재돼 안정적이면서 조용하고 시원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TX970의 레퍼런스 클럭을 사용하는 본 제품은 Dr.MOS 전원부를 탑재해 전력 효율이 뛰어난 것은 물론 내구성도 상당히 좋다. 여기에 이엠텍이 자랑하는 제트스트림 쿨링 솔루션은 빠른 발열해소는 물론 소음도 상당히 낮아 사용자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제품의 뒷면에 커다란 백플레이트를 장착해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했고, 145W의 낮은 소비전력은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1개의 DVI, HDMI 포트를 장착했고, 3개의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로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C의 전체 속도를 높이기 위해 SSD는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되었다. 이에 SSD의 명가라 불리는 플렉스터의 'Plextor M7V (256GB)'를 사용해 빠른 부팅은 물론 게임에서의 로딩 속도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56GB의 높은 용량을 자랑하는 본 제품은 TLC(토글) 메모리를 사용했고, 마벨 88SS1074B1 컨트롤러를 넣어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여기에 최대 530MB/s의 쓰기 속도와 최대 560MB/s의 읽기 속도로 작동하고, 랜덤 읽기 속도가 9만 8000IOPS, 쓰기 속도가 8만 4000IOPS로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여기에 6.8mm의 얇은 두께로 울트라북 혹은 미니ITX 케이스와 같은 스몰 폼펙터 PC에서 쓰기에도 적합하고, MTBF가 무련 150만 시간에 달해 사실상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플렉스터가 자랑하는 '플렉스터보' 기능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할당받아 데이터를 읽고 쓰는 버퍼처럼 활용해 SSD의 데이터 읽기·쓰기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하는 플렉스터만의 고유 기술이다.
ODD로 탑재된 '삼성전자 M-DISC DVD MULTI SH-224GB'는 최신 Windows 10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것은 물론 많은 OS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광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반영구적 보관이 가능한 M-DISC 기술을 적용해 소중한 데이터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이 뿐만이 광디스크의 최초 리딩시, 미디어의 상태를 파악 및 분석하여 최적의 배속과 안정감으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기술인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를 적용해 내구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또한 뒤틀린 디스크도 끊김없이 자동으로 읽을 수 있도록 T.A.C(Tilt Actuator Compensation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하여 광픽업 렌즈가 상향, 하향으로 자동 보정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SH-224GB는 진동 테스트, 낙하 테스트 등 다양한 제품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미디어 호환성 면에서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으며, 심플한 블랙 및 화이트 베젤 디자인으로 출시돼 어느 PC케이스와도 잘 어울린다.
케이스로는 주식회사 앱코가 선보인 '앱코 G200 타노스 USB 3.0'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폭 200mm의 준고급 사양의 섀시가 채용돼 높이 162mm의 타워형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장착부와 하드 베이부를 기존 케이스들과 달리 별도 배치해 다중 그래픽 카드(SLI나 Crossfire) 구성 시 간섭이 없다.
깔끔한 매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전면은 140mm 듀얼 LED쿨링 팬이 흡기를, 상단에는 2개의 120mm 쿨러와 후면 120mm 쿨러가 배기를 담당해 내부 열기를 신속하게 배출한다. 상단에 위치한 멀티포트부에는 2채널의 팬컨트롤러가 제공되고, USB 3.0 포트 2개와 2.0포트 2개가 오디오 포트와 함께 자리잡고 있다.
측면에는 파워 및 HDD베이 가림막을 기준으로 메인보드 설치부의 내부공간만을 보이도록 깔끔하게 재단된 광폭형 클린 윈도우가 튜닝 효과를 높여준다. 여기에 섀시의 비틀림을 방지해 제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인 '섀시파트 2중결합' 방식이 돋보이며, 하드 진동 방지를 위해 하드 가이드에는 탱크의 캐터필더를 연상케하는 고무재질의 충격완화 쿠션을 마련했다. 또한 상단부 12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장착 가능함과 동시에 전면에 120mm 혹은 14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설치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아무리 좋은 사양을 갖췄다 해도 이를 뒷받침 해주는 파워서플라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정격 600W 용량의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3 PS3-600KO 80PLUS ActivePFC V2.31'을 사용해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액티브PFC를 탑재한 본 제품은 80플러스 인증 제품답게 최대 86%의 높은 효율을 보여주어 전기 요금의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최근의 대세에 맞게 +12V 싱글레일(46A) 방식을 채택해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의 주요 부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내부 부하에 따라 팬의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팬 컨트롤 기술의 쿨링 팬을 사용해 발열은 물론 소음도 한꺼번에 잡은 것은 물론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I-E 보조전원 2개를 제공해 하이엔드PC 구축도 가능하다. 아울러 과전압 및 저전압, 과부하, 쇼트 방지를 위한 보호회로를 내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PC를 안정적으로 지켜준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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