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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레이더즈` 오픈과 `시크릿월드` 정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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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와 ‘블레이드 앤 소울’을 위시한 대작 광풍이 지나간 지금, 게임업계의 분위기는 다소 차분해졌습니다. 또한 대목 중 하나인 여름방학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러한 기회를 틈 타 이번 주에는 다수의 온라인게임들이 일제히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네오위즈 게임즈의 신작 MMORPG로 짜임새 있는 액션과 캐릭터와 몬스터 간의 독특한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레이더즈’는 이번 주 공개 테스트를 시작하죠. 웹게임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국지를 품다’도 4차 서포터즈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엠게임의 대표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2’ 역시 지난 주에 이어 3차 릴레이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열혈강호 온라인2’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 목, 금 3일 동안 총 4회에 거쳐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해외의 경우, 주목할만한 대작 MMORPG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내에도 적지 않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펀컴의 야심작 ‘시크릿 월드’가 그 주인공이죠. 지난 5월 11일부터 시작된 ‘시크릿 월드’의 베타 테스트에는 약 100만 명 이상의 테스터가 등록되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레벨과 직업 개념을 모두 삭제하는 등, 높은 자유도를 보유한 ‘시크릿 월드’는 한국의 수도 서울이 게임 내 지역으로 등장해 국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PC 및 콘솔 플랫폼 분야에서도 각양각색의 게임이 등장합니다.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좀비’를 소재로 한 ‘데드 아일랜드’의 GOTY(올해의 게임상) 에디션과 유비소프트의 전략 TPS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의 PC 기종 타이틀이 발매됩니다. 연금술을 소재로 한 ‘아틀리에’ 시리즈의 신작, ‘아샤의 아틀리에’와 유전의 나라 ‘두바이’를 배경으로 한 2K 게임즈의 FPS ‘스펙 옵스: 더 라인’의 콘솔 기종 타이틀이 이번 주에 출시됩니다.

삼국지를 품다 4차 서포터즈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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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품다 테스터 모집, 모바일 완벽 연동 시험 

넥슨과 엔도어즈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삼국지를 품다’가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4차 서포터즈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PC와 스마트폰 기종으로 동일한 퀄리티의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국지를 품다’는 이번 테스트에서 모바일 연동 부분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합니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는 PC와 안드로이드 버전 2종으로 진행될 예정이죠.

‘삼국지의 품다’ 개발을 지휘하는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는 국내 스타 개발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지난 4월에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 기조 강연 현장에서 그는 온라인게임 개발자로서 처음 스마트폰 게임 제작에 임하며 느낀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멘트는 “온라인게임 개발 중에는 고민거리도 되지 않았던 ‘배터리’ 문제가 또 다른 한계로 다가왔다”입니다.

김태곤 상무가 ‘삼국지를 품다’를 개발하며 가장 중점에 두고 있는 사항은 대중적인 소재 ‘삼국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과 PC와 모바일 버전의 원활한 연동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김 상무는 “이를 위해 클라이언트 방식보다 품질은 낮지만 접근성이 좋은 웹3D를 택했으며, 최적화 작업 역시 보다 엄격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삼국지를 품다’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약 200여명의 영웅들을 직접 지휘하여,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턴 방식의 웹게임입니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유니티 3D 엔진을 사용하여 멀티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으며, 클라이언트 게임에 뒤지지 않는 방대한 콘텐츠와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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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를 품다` 4차 서포터즈 테스터 모집 관련 이미지 (사진 제공: 넥슨)

레이더즈 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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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MORPG와는 다른 맛! `레이더즈` 7월 5일 오픈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레이더즈’가 7월 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게임의 제작사인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의 조중필 대표가 ‘레이더즈’의 주력 콘텐츠로 꼽은 것은 ‘에픽 몬스터’와의 전투와 짜임새 있는 액션입니다. 특히 액션 부분은 직관성과 즉시성, 그리고 협동 요소 등을 강화하여 ‘합’이 맞아 들어가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몬스터 우호도’ 역시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쓰러뜨리는 적으로만 상대했던 이 ‘몬스터’가 ‘레이더즈’에서는 친밀도에 따라 캐릭터에게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생동감 있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즉, 친한 몬스터로부터는 별도의 혜택을 받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1 대 1부터 대규모 대전까지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 PVP 시스템과 퀘스트와 유저 간 전투를 서로 접목시킨 일명 ‘퀘스트 PVP’, 별도의 제약을 두지 않은 자유로운 직업 시스템과 게임 내 거의 유일한 장비 공급원 ‘장인’ 시스템 등을 ‘레이더즈’의 주요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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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더즈` 스크린샷 (사진 제공: 네오위즈 게임즈)

열혈강호 2 릴레이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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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위한 `운기조식`, 열혈강호 2 릴레이 테스트

엠게임의 대표작 ‘열혈강호 2’의 릴레이 테스트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 간 진행됩니다. 회사의 사운이 걸린 작품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작품인 ‘열혈강호 2’에 대해 엠게임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3일 간 실시하는 릴레이 테스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게임의 완성도 검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은 고레벨 콘텐츠입니다. 이에 엠게임은 35레벨 수준의 무공과 아이템을 갖춘 고레벨 캐릭터를 테스터들에게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테스트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기까지 초기화하지 않는 등, 효율적인 테스트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열혈강호 2’는 이번 릴레이 테스트를 통해 술사와 자객, 등 신규 캐릭터 2종을 선보이고 지난 2차 CBT에 비해 6배 넓어진 필드와 2종의 던전, PVP 시스템 ‘무투장’과 사냥과 이동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펫, 신수 등을 공개합니다. 이 많은 콘텐츠를 모두 즐기려면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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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강호 2`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엠게임)

시크릿 월드 해외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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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100만 이상 참여, `시크릿 월드` 성공 조짐?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개발사 펀컴이 올해 또 다른 야심작을 내놓습니다. 해외 게이머는 물론 국내 유저들도 관심작으로 꼽는 ‘시크릿 월드’가 7월 3일 해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시크릿 월드’의 정식 서비스는 지난 4월이 이미 정식 서비스 단계에 돌입했어야 했으나,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마지막 제작 과정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일정이 3달이나 연기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첫 공개된 ‘시크릿 월드’는 과거와 현대,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입니다. 배경부터 독특한 ‘시크릿 월드’는 직업과 레벨 체계를 완전히 타파하여 보다 자유도 높은 육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는 ‘템플러’와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잔혹한 ‘일루미나티’, 고명한 학자 역할을 담당하는 ‘드래곤’ 중 하나의 팩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가운데 드래곤 팩션이 바로 한국입니다. 해당 팩션의 소개 영상도 한국어로 더빙됐으며, 게임의 시작도 구미호 호텔에서 하게됩니다. 근처를 돌아다니면 PC방과 노래방 간판을 많이 보게되며 직접 들어가서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심심찮게 한국말로 된 음성도 듣게됩니다.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29일부터 서버가 열렸으며, 7월 3일부터 정식 론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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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크릿 월드`

데드 아일랜드 GOTY 에디션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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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서바이벌 `데드 아일랜드`, GOTY 에디션 출시 

인트라링스는 오는 7월 3일 좀비 액션 게임 ‘데드 아일랜드’의 GOTY 에디션을 PS3 기종으로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GOTY란 Game OF The Year의 약자로 북미 매체에서 해당 년도에 출시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주는 상입니다. 쉽게 말하면, 북미 버전 ‘올해의 게임상’인 셈입니다.

2011년 GOTY를 수상한 ‘데드 아일랜드’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노이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좀비와의 사투를 벌이는 4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퀘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모드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하는 멀티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데드 아일랜드’는 캐릭터의 성장과 아이템 수집, 무기 커스터마이즈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GOTY 에디션에는 국내 PSN에 등록되지 않았던 DLC ‘라이더 화이트’와 ‘블러드배스 아레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최근 게임시간 선택제 실시로 인해 PSN 스토어가 잠정적으로 폐쇄 상태인 이 때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우선 ‘라이더 화이트’ DLC에는 게임 내 적으로 등장하는 ‘라이더 화이트’를 조작하여 ‘바노이 섬’을 일대 파란으로 몰고 간 좀비 사태를 다른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추가 설계도와 신규 무기 등이 DLC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DLC ‘블러드베스 아레나’는 이른 바 ‘좀비 웨이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대 4명이 참가할 수 있는 해당 콘텐츠는 바노이 섬의 숨겨진 벙커에서 끊임 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상대로 끝까지 살아남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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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 아일랜드` GOTY 에디션 패키지샷 (사진 제공: 인트라링스)

아샤의 아틀리에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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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신작 `아샤의 아틀리에`, 7월 3일 정식발매 

일본 게임 개발사 거스트의 대표작, ‘아틀리에’ 시리즈의 신작이 이번 주 국내에 정식 출시됩니다. 게임의 국내 유통사 디지털터치는 오는 7월 3일 ‘아샤의 아틀리에: 황혼 대지의 연금술사(이하 아샤의 아틀리에)’를 오는 7월 3일, PS3 기종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RPG에 ‘연금술’ 요소를 결합하여 기본적인 육성과 전투는 물론 제작과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기존 시리즈처럼, ‘아샤의 아틀리에’ 역시 연금술을 주제로 한 독특한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게임 진행 중 입수한 재료로 아틀리에(공방)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직접 제작한 아이템은 여행 도중 사용하거나, 장비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으며, 연금술 자체가 게임의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역시 특징 중 하나입니다.

또한, 게임의 주인공으로 언제나 아리따운 소녀가 등장한다는 것 역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번 타이틀의 주인공 ‘아샤’는 몇 년 전 행방이 묘연해진 여동생 ‘리오’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게임의 서브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시리즈는 서서히 저물어가는 ‘황혼’처럼 인류가 조금씩 멸망으로 향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한 신규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게임 내에서 경험한 사건을 토대로 일기를 작성해 자신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성장해 가는 새로운 확장 시스템 ‘추억 잇기’가 바로 그 것이죠. 이 외에도 추가 요소를 바탕으로 이전보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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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샤의 아틀리에` 스크린샷 (사진 제공: 디지털터치)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 PC 타이틀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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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리콘: 퓨쳐 솔저, 7월 6일 PC로 발매 

지난 6월, 콘솔 버전이 먼저 출시된 바 있는 ‘고스트 리콘’의 PC 타이틀이 오는 7월 6일 발매됩니다. 유비소프트의 대표 TPS 시리즈 ‘고스트 리콘’ 최신작인 이번 타이틀은 근 미래 전투를 소재로 삼습니다. 실제로 현재 개발 중인 광학 위장용 ‘투명 망토’, ‘유도 총알’ 등의 첨단무기 등이 게임에 등장합니다.

앞서 소개한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미래 군인 역을 맡은 플레이어는 러시아 대통령 주변의 초국가주의 그룹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선배를 대신하여 비장한 각오로 전장에 투입된 ‘고스트’ 부대의 최종 목적은 적대세력의 목적과 동기, 그리고 진정한 적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입니다.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의 또 다른 묘미는 자유도 높은 ‘무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입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를 파츠 별로 분해해 내 입맛에 맞는 무기를 새롭게 조립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별도의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에 필요한 장비는 싱글플레이 도전과제를 완수하면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는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싱글 캠페인과 게릴라 캠페인, 최대 12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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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 PC 패키지 (사진 제공: 인트라링스)

스펙 옵스: 더 라인 콘솔 기종 타이틀 정식 발매

[관련기사]
2K게임즈, TPS `스펙 옵스: 더 라인` 신규 영상 공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지난 6월 30일에 발매된 PC 버전에 이어 2K 게임즈가 개발한 밀리터리 FPS ‘스펙 옵스: 더 라인’의 PS3 버전과 Xbox360을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석유로 흥했으며, 현재는 그 석유 때문에 저물어가고 있는 유전의 나라 ‘두바이’를 배경으로 한 ‘스펙 옵스: 더 라인’에서 플레이어는 엘리트 특수부대에 소속된 마틴 워커 대위 역을 맡아 미 육군 대령 존 콘래드와 실종된 부대를 구출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스펙 옵스: 더 라인’은 2K 게임즈의 첫 밀리터리 슈팅게임입니다. 2K 게임즈 측은 이번 작품에 전쟁과 그 안에 숨은 어두운 현실을 탐구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전쟁을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7일 PAX 2012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비극적인 시가지 총격전 장면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지난 E3 2010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해당 작품은 그 이후, 약 1년 이상 별도의 소식이 발표되지 않아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도중에 개발이 중단된 것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다행스럽게도 완성이 되어 올해 여름, 드디어 출시 단계에 도달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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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 옵스: 더 라인` 패키지샷 (사진 제공: 에이티투 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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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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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김태형 작가의 만화를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 '레드블러드'는 원작보다 조금 앞선 시대를 그리고 있다. 멀티타겟팅 시스템과 몰이 사냥, 콤보 시스템 등으로 액션성을 높였다. 또한 게임 OST의 거장 제레미 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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