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을 강타한 'GD온라인', 드디어 한국 상륙! (영상출처: 트웬티포게임즈 공식 유튜브채널)
2월 3일, 트웬티포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무협 웹 MMORPG ‘GD온라인’ 공개서비스가 시작됐다. 중국에서 '망황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GD온라인’은 현지에서 2,9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끌어모은 바 있다. 다각화된 캐릭터 육성에 PvP, 전장, 각종 던전, 강화 시스템, 육성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것이 ‘GD온라인’의 강점이다. ‘GD온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반복 사냥을 탈피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제 2원신 (사진제공: 트웬티포게임즈)
반복 사냥은 그만, 사냥꾼에서 게이머로 전직하자!
‘GD온라인’은 반복되는 사냥에서 탈피한 다양한 콘텐츠로 레벨업에 변화를 꾀했다. NPC '선자'를 호위하고, 성공하면 게임머니인 금화를 보상으로 주는 ‘선자호위’는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다. '선자'는 하루에 두 번 호위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가 호위하는 '선자'를 약탈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 2원신’이나 ‘장육금신’ 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제 2원신’은 비술을 통해 몸과 정신을 분리시킨다는 설정이다. 몸을 단련하는 것과 별개로 정신을 단련시켜 능력치를 끌어올린다는 설정은 무협이란 소재에도 잘 어울린다.
▲ 반짝반짝 빛나는 검은 강화에 따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아이템을 이용한 육성 방법도 있다. ‘장육금신’은 캐릭터에게 아이템을 주입시킨다는 설정인데, 필요 없는 아이템을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날개, 망토, 신병, 신마패, 신궁 등의 5가지 아이템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중 ‘신궁’과 ‘신마패’를 제외한 나머지 장비는 강화할수록 능력치도 높아지고 캐릭터 외형도 화려하게 변한다. 여기에, 일부 장비에는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고유 스킬을 장착할 수 있다.
강화 및 합성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을 분해시키고, 분해로 얻은 재료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합성 시스템 ‘용련’이 있다. 이어서 몬스터 사냥, 이벤트, 상점 등 플레이 중 획득한 다양한 아이템을 재료로 삼아 원하는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 날아오르라, 캐릭이여!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 강화한 아이템은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솔로라도 외롭지 않아요
‘GD온라인’은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 ‘영물’을 준비했다. ‘영물’이란 처음에는 뱀이지만 높은 단계로 진화하면 여성형으로 성장하는 펫이며,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탈 것도 눈길을 끈다. ‘GD온라인’의 탈 것은 10단계까지 진화시켜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단계마다 다른 시각 효과를 적용해 보는 맛을 살렸다. 여기에 탈 것에 탑승한 채로 전투도 가능하며, ‘영물’처럼 고유 스킬도 사용한다.
▲ 뱀에서 여자로... 나만을 위한 뱀 각시 '영물'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던전만 돌아도 24시간이 모자라
MMO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인 던전도 다양한 종류를 갖췄다. 우선 1인 던전 ‘적성부’는 ‘시련의 길’, ‘전신전’, ‘성진전’의 3가지로 나뉜다.
‘시련의 길’은 총 20단계 난이도로 나뉘며, 난이도 당 10개 던전이 있다. 던전 10개를 모두 클리어하면 다음 날 상위 난이도가 열리며, 각 난이도를 통과할 때마다 별도 보상이 주어진다.
이어서 ‘전신전’은 총 70개 층으로 구성된 던전으로, 각 던전마다 보스 몬스터가 나타난다. 이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리면 그에 해당하는 보상이 주어진다.
‘성진전’은 총 3개 구역, 8등급 난이도로 나뉘며, 일정시간 동안 출현하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통과할 수 있다. 통과할 때마다 보상이 주어지며, ‘전신전’과 ‘성진전’은 이미 통과한 층을 갱신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다.
▲ 다양한 던전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파티 던전 ‘절경 탐험’도 열린다.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도전할 수 있다. 독특한 점은, 던전을 통과한다고 해서 바로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던전 통과 후 자유 PK 지역 ‘보물의 방’으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다른 캐릭터를 처치하여 생명력을 회복하거나, 더 좋은 보상을 습득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것 외에도 다양한 던전이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에 3번씩 진행할 수 있는 ‘보스 던전’은 매우 강한 보스 몬스터가 출몰한다. 최대 240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는 ‘디펜스 던전’도 있다. ‘디펜스 던전’은 매 관문마다 출몰하는 많은 적들로부터 ‘신석’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20단계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 물론 스킬 이펙트 또한 화려함을 자랑한다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몬스터 사냥과는 또 다른 재미, 다양한 PVP 콘텐츠
PVP 콘텐츠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1:1 대결이 벌어지는 ‘선연대회’를 통해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뤄볼 수도 있다. 다른 ‘문파’와 성을 놓고 싸울 수 있는 ‘공성전’도 마련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는 서버 대전인 ‘진영전’이 열린다. 같은 서버 유저끼리 한 진영으로 묶여 다른 서버 유저와 겨루게 된다. 상대 진영 보스 몬스터를 먼저 처치하는 진영이 승리를 거둔다. 상대 진영 캐릭터를 공격해도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 ‘진영전’ 콘텐츠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신화 속 무협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자 (사진제공: 트웬티포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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