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6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페르소나 5, 괴도 콘셉으로 게이머 마음 훔쳤다
최신작 ‘페르소나 5’도 이러한 특징을 계승하고 있다. 주인공은 3, 4편과 똑같이 낯선 곳에 전학 오게 된 고등학생이다. 또,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 마음 맞는 동료들과 이세계로 향한다는 점도 같다. 그렇다면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바로 ‘괴도’라는 콘셉에서 시작한 변신이다. 스토리부터 던전 공략, 전투까지, 게임의 모든 요소가 한층 더 강력해진 것이다
2016.10.10 20:27
-
신참 프로듀서를 위한 입문 코스, 아이마스 플래티넘 스타즈
이런 상황에서 드디어 국내에도 ‘플래티넘 스타즈’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됐다. 실제로 플레이 해본 ‘플래티넘 스타즈’는 확실히 답답한 점이 많았다. 게임 도중에 몇 번이고 ‘아쉽다’는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잘라서 ‘재미없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기존 시리즈의 어려운 요소를 한결 간단하게 바꿔 ‘아이돌 마스터’라는 작품을 처음 접하는 ‘신입 프로듀서’에게는 좋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2016.10.04 21:24
-
액션과 SRPG의 불편한 동거,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체험기
9월 15일부터 진행된 ‘TGS 2016’에서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는 크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의 흐름을 끊는다고 평가를 받던 ‘클로즈 쿼터 배틀’을 삭제하는 등 비판 받았던 요소들을 삭제하고, ‘액션 팔레트’를 통해 조작법도 새로 고쳤다. 이번 시연에서는 거대 보스를 쓰러트리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직접 플레이해보니 확실히 전보다는 나아졌다
2016.09.26 19:42
-
도대체 누구 아들이냐? 도쿄게임쇼에서 만난 '용과 같이 6'
그런 '키류'의 일대기가 끝을 맞이한다. 오는 12월 출시를 앞둔 신작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는 지금까지 이어진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다. 어느새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키류'는 소중한 수양딸 '사와무라 하루카'에게 떳떳한 가족이 되기 위해 4년간의 형무소 생활을 마친다. 그 사이 ‘하루카’는 아들 ‘하루토’만을 남기고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이에 ‘키류’는 환락가인 ‘카무로쵸’와 히로시마의 어촌을 오가며 ‘하루카’를 습격한 범인, ‘하루토’의 아버지 등 사건의 진상을 찾게 된다
2016.09.22 18:23
-
PSP에서 PS4로, 사양만큼 보는 맛 늘었다 'SD건담 제네시스'
2016년은 이러한 건담이 게임화 된지 30주년을 맞이한 해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건담의 본 고장인 일본에서도 ‘TGS 2016’을 맞아 건담게임 30주년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하지만 행사만으로는 신작을 염원하는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수 없다. 이에 반다이남코가 준비한 선물이 바로 ‘SD 건담 G 제너레이션 제네시스’다
2016.09.18 17:16
-
어릴적 불꺼진 침대에서 느꼈던 공포, 리틀 나이트메어스 체험기
사람들에게 잊고 있던 두려움을 되찾아줄 게임이 2017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 바로 스웨덴 타르시어 스튜디오의 어드벤처게임 ‘리틀 나이트메어’다. 지금까지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틀 나이트메어’는 음산한 분위기의 게임이다. 노란 우비를 뒤집어쓴 왜소한 체구의 주인공 ‘식스’는 말 한 마디 없이 음산한 분위기의 방을 배회하고, 기묘하게 팔이 긴 괴물이나 고기를 써는 주방장 등 보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괴물까지 있다
2016.09.18 11:43
-
혼자하는 MMORPG '소아온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은 ‘소드 아트: 오리진’이라는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주인공 ‘키리토’는 백지와도 같은 NPC 소녀 ‘프리미어’와 만난다.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이번 작의 특징은 MMORPG의 분위기다. 과연 이러한 특징이 얼마나 녹아들어 있는지, 14일 반다이남코 컨퍼런스에서 직접 시연버전을 플레이해봤다
2016.09.17 13:59
-
뻔한 무쌍 액션이라니, 도쿄게임쇼 '베르세르크 무쌍' 체험기
생각해보면 사람만한 크기의 거대한 검 ‘드래곤 슬레이어’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광전사 ‘가츠’는 무쌍과 잘 어울린다. 그래서인지 ‘TGS 2016’에 마련된 시연대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또, 강력한 사도, ‘불사신 조드’ 플레이 영상도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연 버전에서는 ‘가츠’만 등장하는 전투맵 1개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
2016.09.17 01:52
-
몬헌 수렵의 재미와는 다르다! '호라이즌 제로 던' 체험기
공룡 형태의 몬스터를 사냥하고, 그 부산물을 통해 장비나 유용한 아이템을 만들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은 캡콤의 대표작 ‘몬스터헌터’와 유사하다. 실제로 ‘호라이즌 제로 던’ 개발자는 ‘몬스터 헌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몬스터 헌터’와 차별화되는 요소도 있다. 다양한 무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활이나 새총 등 원거리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TPS에 가깝기 때문이다
2016.09.16 22:00
-
다크소울로 단련된 게임 기자의 '인왕' 도전기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인왕’은 우여곡절이 많은 게임이다. 지난 2004년 첫 공개된 이후, 기념비적인 코에이 첫 PS3 타이틀이 될 계획이었다. 여기에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까지 예정된 ‘엄친아’ 타이틀이었다. 그런데 2006년 나온다던 게임은 개발사 ‘팀 닌자’의 대표작 ‘닌자 가이덴’과 너무나도 유사하다는 이유로 백지화되었다. 그리고 오는 2017년 2월, ‘인왕’은 드디어 세상에 나가게 된다
2016.09.16 10:08
-
버그필드를 뒤로 하고, 근대전으로 앞서 나간 배틀필드 1
최근 FPS는 미래전으로 나아가는 추세다. FPS 양대 산맥 한 축을 담당하는 ‘콜 오브 듀티’는 근미래전을 넘어 우주로 떠난 지 오래고, 국내 FPS에서도 ‘드론’이나 ‘레일건’과 같은 장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세는 EA의 ‘배틀필드’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시리즈의 최신작 ‘배틀필드 1’에서 시대를 거꾸로 돌아가 근대전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2016.09.07 20:46
-
아드레날린 대폭발! ‘약빤’ 좀비무쌍 ‘데드라이징 4’ 체험기
좀비 잡는 사진기사가 돌아왔다. 오는 12월 출시될 호러 액션 게임 ‘데드라이징 4’는 예고 영상만으로 ‘약빤’ 좀비무쌍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다.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프랭크 웨스트’가 복귀해 온갖 기상천외한 무기로 좀비 떼거리를 박살내느라 바쁘다. 벼락도끼로 지지고 폭죽석궁으로 터트리고 마개조된 범퍼카로 깔아뭉개고
2016.09.05 18:47
-
데이어스 엑스: MD, 하드코어를 꿈꾸었으나 캐주얼이 되었다
더위가 한창 막바지로 치솟던 지난 8월 23일 ‘휴먼 레볼루션’ 이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던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신작 ‘맨카인드 디바이디드’가 발매되었다. 수 많은 사회현상들과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데이어스 엑스’시리즈는 특히나 ‘인체개조’에 따른 인간존엄성의 변화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무엇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바른 태도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6.09.05 13:36
-
워크래프트처럼, 팬심으로 완성되는 영화 '킹스글레이브 파판'
‘파이널 판타지 15’를 금방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초 9월 발매를 계획해두고 있었지만, 완성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출시일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10년에 가까운 기다림을 생각하면 2개월 정도는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에 스퀘어 에닉스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영화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15’다
2016.08.25 22:04
-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 무쌍 아닌 ‘드퀘소울’이라 불러다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는 일본의 국민 RPG ‘드래곤 퀘스트’가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한 작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진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제작에 참여해, 호쾌한 무쌍 액션이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때문에 출시 전부터 ‘드퀘무쌍’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16.08.11 18:25
-
슈로대 OG 더 문 드웰러즈, 매니아에겐 ‘강추’ 입문자는 ‘비추’
리즈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OG 더 문 드웰러즈’는 좀더 많은 유저에게 다가가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최초로 한국어화 및 중문화, 영문화가 진행돼 해외로 진출하고, 튜토리얼이라 할 수 있는 ‘가이던스 시나리오’, 초보자 모드인 ‘비기너스 모드’, 역대 시리즈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과연 이번 작품은 ‘슈퍼로봇대전’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까?
2016.07.13 20:00
-
‘헤일로 워즈 2’ 체험기, 윈10? 헤일로는 역시 Xbox!
‘헤일로 워즈’는 준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콘솔 RTS 대중화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출시 후 앙상블 스튜디오도 해체되어 더는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MS는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6년 만의 후속작 ‘헤일로 워즈 2’를 발표했다. 특히, Xbox는 물론 윈도우 10으로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헤일로 워즈 2’는 기나긴 RTS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까
2016.07.04 20:40
-
슈타인즈 게이트 0, '배드엔딩'이 주인공을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6년 만에 나온 정식 후속작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이러한 결말을 180도 뒤틀었다. 바로 ‘오카베’가 ‘크리스’ 구출을 포기하고 시간여행과는 접점이 없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것이다. 즉, ‘슈타인즈 게이트’의 트루엔딩 직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셈이다. 전작이 복선을 잘 회수한 완결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이런 시도는 상당히 독특하게 느껴진다. 과연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내려고 있을까?
2016.07.04 13:42
-
'블러드스테인드' 체험기, 악마성 드라큘라의 진한 피가 흐른다
이번 E3 2016에서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펀딩 개시로부터 1년 남짓, 이가라시 코지에 따르면 전체적인 진척도는 10% 정도란다. 이 시점에서 세계적인 무대 E3에 시연 버전을 들고나온 것은 자신감의 표출일까. 출시 직전까지 실태를 숨기느라 급급했던 ‘마이티 넘버 9’과 비교해 꽤나 호기롭게 느껴졌다
2016.06.30 11:03
-
마이티 넘버 9, 벡은 ‘록맨’이 아니었다
1987년부터 캡콤의 간판 타이틀로 활약해온 ‘록맨’은 게이머들 기억에 오래 남은 작품 중 하나다. 특히 그 파란색 투구의 로봇 소년을 힘들게 조작해가며, 개성 넘치는 보스를 클리어 해나가는 쾌감은 지금 생각해봐도 비견할만한 게임이 없을 정도다. 이처럼 수많은 팬을 보유했던 ‘록맨’은 아쉽게도 2000년대 이후로 신작의 갑작스러운 취소,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 퇴사와 함께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2016.06.2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