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6(Battlefield 6)' 테스트가 10일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스팀에서만 최대 동시 접속자 수 52만 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배틀필드 6는 오는 10월 11일 출시 예정인 EA의 FPS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전작 '배틀필드 2042' 이전의 느낌을 되살린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공개 테스트를 했고, 14일부터 17일까지 두 번째 공개 테스트가 예정됐다

닌텐도 64풍 그래픽의 3D 플랫포머 게임 '토리 새턴(Toree Saturn)'이 출시와 함께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3% 긍정)'을 기록했다. 토리 새턴은 지난 8일 출시된 토리 시리즈 신작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90년대풍의 3D 그래픽과 단순한 게임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주인공 캐릭터는 선글라스를 끼고 배낭을 맨 노란 새 토리이며, 악역으로 토리와 생김새는 유사하지만 몸 색이 핑크색인 호키(Hawkee)가 등장한다

지난 6월 첫 DLC를 깜짝 출시하며 화제를 모은 ‘P의 거짓(Lies of P)’ 개발사가 후속작을 위한 인력을 모집한다. 네오위즈 인재영입 채용 홈페이지에선 현재 38개의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다. 이 중 ‘P의 거짓’ 차기작 관련 직군은 총 8개로, 각각 콘텐츠 프로그래머, 필드 레벨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밸런스 기획자, 전투 프로그래머 등이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프로젝트 소개에 따르면 P의 거짓 차기작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다

2K는 스튜디오 행거 13(Hangar 13)이 개발한 마피아 프랜차이즈의 최신작 ‘마피아: 올드 컨트리(Mafia: The Old Country)’를 8일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으로 정식 출시했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로, 1900년대 시칠리아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엔초 파바라(Enzo Favara)가 되어 어린 시절 시칠리아의 혹독한 유황광산에서 힘겹게 살아남아 극적으로 돈 토리시(Don Torrisi)가 이끄는 거대한 마피아 패밀리에 합류하게 된다

생태계 변화가 핵심인 환경 조성 전략 게임 테라 닐이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디볼버디지털은 8일, 테라 닐 두 번째 무료 업데이트 ‘히트 웨이브’를 정식 배포했다고. 테라 닐은 프리 라이브스가 개발하고 디볼버디지털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불모지가 된 행성을 생명이 숨쉬는 생태계로 복원하고 인공 구조물은 제거해 '흔적 없이 떠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 게임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가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8일,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게임은 V.E.D.A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가 개발을 맡는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레벨업이 불가능한 주인공 김기규가 에고파편을 통해 전투 스타일을 진화하고 색다른 성장으로 강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첫 번째 DLC ‘섬으로 떠나요’를 이달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전 세계에 무료로 동시 출시한다. 같은 날 인조이의 맥(Mac)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선보인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일상 생활이 다뤄진다

지난 1일 발매된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2'의 발매 후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키부츠지 무잔'이 추가된다. 히노카미 혈풍담 2는 만화 귀멸의 칼날 스토리를 다룬 격투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40종 이상의 캐릭터가 참전하며, 강력한 합체 오의 기술과 신규 시스템인 장비 요소가 더해진다. 히노카미 혈풍담 2는 7일 기준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78% 긍정)' 유저 평가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2년 스팀에 출시되어 호평 받고 있는 캐슬 크래셔(Castle Crashers)가 7일, 첫 DLC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하듯 게임 본편이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오르며 오랜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캐슬 크래셔는 2008년 Xbox360으로 발매됐고 스팀 버전은 2012년에 출시됐다. 주인공과 동료들이 사악한 마법사를 쓰러트리고 공주와 마법 수정을 되찾는 평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소위 ‘병맛’이라 불리는 개발사 특유의 유머 스타일과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 최대 4인 멀티플레이의 재미로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만 7,912명 참여, 96% 긍정적)’을 받고 있다

도시 건설부터 파괴, 전쟁, 재난까지 세상을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신 시뮬레이터’ 신작이 출시된다. 42비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타 데움(Fata Deum)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9월 15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타 데움은 에어로소프트가 개발하고 42비트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신 시뮬레이션이다

펄어비스가 게임스컴에 맞춰 스토리 중심의 신규 데모를 공개한다. 펄어비스는 7일, 게임스컴 2025 참가 소식을 밝히고 신규 데모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게임스컴 2025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다. 펄어비스는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서 붉은사막을 소개한다

하오플레이가 7일, 레트로 미스터리 턴제 RPG ‘리버스: 1999’가 유비소프트의 인기 게임 ‘어쌔신 크리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컬래버는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한정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리버스: 1999’는 ‘어쌔신 크리드 2’와 ‘오디세이’의 배경인 르네상스 시기의 피렌체와 고대 그리스 세계관을 게임 속에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