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웃로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출시를 연기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새도우스의 출시일을 내년 2월 14일로 연기하고 스팀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이 결정은 최근 이어진 스타워즈: 아웃로 부진에 기인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출시 연기는 스타워즈: 아웃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게임을 다듬기 위함이라 밝혔다

귀여운 드래곤 소녀를 키우는 신작이 공개됐다. 일본 인디게임 개발자 카나워는 지난 25일 신작 ‘드라플라인’의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드라플라인은 모종의 사건으로 만나게 된 드래곤 소녀 ‘쿠’를 키우는 로그라이트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어는 쿠를 키워 최강의 드래곤으로 만들어야 한다. 쿠는 식사를 통해 성장하며, 식사 시에는 무작위로 3가지 음식이 제시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류 슈팅게임을 좋아한다면 주목하자. 독일 개발사 체이싱 캐럿츠는 지난 24일, ‘홀 오브 토먼트’를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홀 오브 토먼트는 지난 해 5월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뱀서류 슈팅게임으로, 디아블로 1을 연상케하는 고전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며 고난의 전당 깊은 곳을 돌파해야 한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호연’이 인텔, 기가바이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데스크톱 컴퓨터(PC)를 공개했다. 호연 컬래버레이션 PC는 인텔 코어 i5 14세대 14400F CPU, 기가바이트 AORUS 엘리트 X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슈퍼 이글 OC 아이스 D6X 12GB 그래픽 카드로 구성된다. PC 케이스는 호연 여러 캐릭터로 꾸며졌다

지난 3월 최적화 문제로 환불까지 진행했던 '이스 X -노딕스-' PC 한국어판이 판매를 재개한다.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니혼 팔콤 주식회사가 개발한 이스 시리즈 탄생 35주년 기념작 이스 X 스팀판 2.0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게임은 26일부터 판매가 재개된다. CLEK에 따르면, 이스 X 2.00 버전은 다이렉트X 12 환경에 맞춰 처음부터 새로 이식했으며, 이전 버전의 문제점을 최적화를 통해 개선했다

아틀러스 스튜디오 제로가 제작하는 신작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 본편 도입부 전체를 수록한 무료 체험판이 25일부터 배포된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오는 10월 11일 출시를 앞둔 JRPG다. 왕이 사라지고 다양한 종족들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상에서, 왕이 될 자격을 얻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을 그렸다. 특히 페르소나 시리즈 주요 개발진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JRPG 팬들의 주목을 모았다

코에이 테크모가 개발하는 액션게임 ‘진 삼국무쌍 오리진’이 25일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내년 1월 17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진 삼국무쌍 오리진은 삼국지 세계를 무대로 한 신작이다. 플레이어는 과거 기억을 잃은 무술가가 되어, 황건의 난부터 시작되는 전란의 시대를 헤쳐나간다. 병사들이 몰려오는 전장을 누비며, 적장과 병사들을 압도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지난 2월 트레일러 공개 당시 암울한 분위기와 공포를 더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주목받았던 ‘더 포에버 윈터(The Forever Winter)’ 스팀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3위에 오르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전반적인 부족함이 지적되며 유저 평가는 ‘복합적’이다. 인디 게임사 펀 독 스튜디오(Fun Dog Studios)의 첫 작품인 더 포에버 윈터는 전쟁 기계의 그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익스트랙션 슈터다. 게임은 시대를 알 수 없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거대한 인공지능 세력들의 끝없는 전쟁으로 피폐해져 있고 인간마저 자원으로 인식되는 어두운 세계관을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 ‘퍼플 라운지’가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미니게임: 인피니트 닷지(INFINITE DODGE)’를 진행한다. 인피니트 닷지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행성을 피하는 미니게임이다. PC ‘퍼플 런처’, 모바일 ‘퍼플 앱’, 웹을 통해 ‘퍼플 라운지’에서 29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인피니트 닷지는 총 두 가지 모드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