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빌딩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2008년 출시된 보드게임 ‘도미니언’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원하는 카드로 직접 덱을 구성한다는 건, 구성이 정해져 있던 기존 덱 개념에 비해 참신 그 자체였죠. 덕분에 덱빌딩은 많은 인기를 얻으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덱빌딩 게임은 보통 한 판당 플레이타임이 짧은 편이라 킬링 타임으로 즐기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는 6월 신규 DLC 출시를 예정한 엘든 링을 원작으로 한 공식 만화와 소설이 일본에 출간된다. 기존에 엘든 링을 개그 콘셉트로 풀어낸 만화 ‘엘든 링: 황금 나무로의 길’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진지한 방향으로 접근한다. 카도카와는 오는 3월 29일, 엘든 링 만화와 소설 신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쿼터뷰와 도트 그래픽, 중독적인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로 인기를 끈 카이로소프트가 후지코 F. 후지오의 90주년 기념작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카이로소프트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도라에몽의 도라야키 가게 이야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도라에몽의 도라야키 가게 이야기는 도라에몽과 노진구(노비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하며 22세기까지 이어지는 인기 있는 가게로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버 불안정을 해결하지 못해 유저들에게 비판받던 ‘헬다이버즈 2(HELLDIVERS 2)’가 15분 부재 시 퇴출이라는 강수와 서버 증설 이후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비추천 수 또한 줄어들며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까지 상승했다. 지난 8일,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라 약 3주 가까이 유지 중인 헬다이버즈 2는 출시 당시부터 수많은 유저가 몰려 서버 접속 오류가 빈번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비추천으로 전체 유저 평가가 ‘복합적’으로 하락했다

런던에서 열린 니어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니어 시리즈 차기작을 예고하는 소식이 해외 커뮤니티에 돌기 시작하며 니어 시리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니어 시리즈는 요코 타로가 디렉터를 맡은 먼 미래 배경의 아포칼립스 장르 게임이다. 지난 14일 열린 니어: 오케스트라 콘서트 1202 런던을 방문한 팬들에 따르면 콘서트 무대에 오른 요코 타로 디렉터는 콘서트 현장에 스퀘어 에닉스 사장이 참석했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보여달라는 호응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 9년차를 맞이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 제작진이 속편 개발에 대해 이점이 없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알렉산더 카파지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4일 브라질에서 진행된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 공동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 후속작 개발에 대해 밝혔다

현존하는 모든 기계에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공식 이식이 넘쳐나는 '둠'에 새로운 기록이 생겼다. 한 잔디깎이 기계 제조사가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기계에서 둠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스웨덴 야외장비 제조사 허스크바나는 23일, 이드 소프트웨어와 협업해 '둠'을 자사 제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2026년에 해리포터 TV 시리즈를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23일 열린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됐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데이비드 자슬라브 CEO는 "마지막 영화는 12년 전에 제작됐다"라며 "Max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하는 10년 간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 2026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시와 함께 인기작 반열에 오른 헬다이버즈 2는 어마어마한 유저가 몰리며 서버 문제로 인해 접속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 많은 유저가 몰리며 접속이 어려워지자 일부 유저들은 게임을 하지 않을 때도 접속 상태를 유지하며 자리를 맡아왔다. 이에 제작진이 서버 증축과 함께 강수를 뒀다. 게임을 하지 않고 15분 간 가만히 있는 유저를 내보내는 것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협동 액션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드림(Sword Art Online Fractured Daydream)’을 발표했다. 게임은 연내 PC,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프랙처드 데이드림에서 플레이어는 소드 아트 온라인 세계관 캐릭터 20인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팰월드(Palworld)’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플레이어 수 2,500만 명을 달성했다.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는 23일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2500만 명이 게임을 플레이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1500만 플레이어는 스팀, 1000만 플레이어는 Xbox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했다. 팰월드는 지난 1월 19일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스팀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룡 대 로봇 게임 축제를 예고했다. 오는 27일(국내시간)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공룡 대 로봇 게임 축제는 제목처럼 공룡과 로봇이 등장하는 게임들이 등장하며, 액션, 어드벤처, 테이밍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등장한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인기 타이틀로는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 스트레이, 슈퍼로봇대전 30,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턴제 전략 게임을 좋아한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찾아왔다. 23일 야자 게임즈 (Yaza Games)는 ‘잉크리나티(Inkulinati)’를 정식 출시했다. 작년 1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이후 약 1년 만이다. 잉크리나티는 독특한 중세 필사풍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턴제 전략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살아있는 잉크’를 사용해 살아 움직이는 그림을 창조하는 ‘잉크리나티’가 되어, 다른 잉크리나티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작년 2월에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생존 게임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가 1년 만에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1.0 패치를 통해 새로운 엔딩, 제작에 집중한 크리에이티브 모드 등이 추가됐다.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는 23일 스팀 정식 출시로 전환됐고, 1.0 패치를 통해 여러 콘텐츠가 추가됐다. 우선 선택 가능한 새로운 엔딩과 컷씬 5종이 추가됐고, 전작에 등장했던 티미가 다시 등장한다

지난 22일, 운전 생존 어드벤처 신작 퍼시픽 드라이브(Pacific Drive)가 정식 출시됐다. 초자연 현상과 생존, 운전이라는 독특함으로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 최고 판매 5위를 차지했다. 인디 개발사 아이언우드 스튜디오(Ironwood Studios) 첫 작품인 퍼시픽 드라이브는 태평양 북서부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운전 생존 어드벤처다. 플레이어는 초자연현상이 일어나는 곳곳을 운전해 자원을 수집하고 통제된 구역에 있는 것들을 조사하며 현상을 찾아다니고 계속 발생되는 미스터리를 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