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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부진으로 크래프톤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를 떠난 글렌 스코필드가 데드 스페이스의 차기작 개발을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소식은 해외 매체 IGN가 지난 17일 보도한 글렌 스코필드 게임스컴 아시아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인터뷰에 따르면, 글렌 스코필드는 데드 스페이스 4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EA의 새 소유주 측과 접촉 중이다. 그는 이미 과거 EA에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나, 당시에는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코필드는 이전 EA 제안 당시 “EA의 기존 자산과 팀 구조를 활용한다면 약 3,000만~4,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EA 산하 개발사인 ‘모티브’가 보유한 모델과 리메이크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제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EA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EA가 약 550억 달러(한화 약 77조 원) 규모의 인수 절차에 돌입하며 새로운 경영진 체제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스코필드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 그는 “EA의 새 소유주와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투자금 회수를 위해 EA가 일부 IP를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데드 스페이스 IP가 다른 매체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A는 지난 9월, 사우디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EA의 새 소유주가 인수 이후 일부 개발사를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50억 달러 중 200억 달러가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대출로 충당되기 때문이다. 이에 인수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 및 사업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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