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중국 최대 웹 브라우저 기반 콘텐츠 개발사 런런 게임즈가 개발한 항해 시뮬레이션 웹게임 ‘위대한 항로’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대한 항로’는 16세기 대항해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역사 기반 항해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구와 1천 가지가 넘는 교역품 등 실제 역사 및 경제 시스템을 게임 내 모험, 교역,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에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넥슨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열혈삼국’과 이번 ‘위대한 항로’와 같이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검증된 고전 콘텐츠 기반의 게임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중국 최대 웹 브라우저 기반 콘텐츠 업체, 오크 퍼시픽 인터렉티브의 자회사인 런런 게임즈는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런런왕’과 12개의 웹게임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웹 브라우저 기반 게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내고 있다.
런런 게임즈 지번 우 디렉터는 “한국 최대 퍼블리셔 넥슨과 함께 ‘위대한 항로’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유저분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퍼블리싱본부 노정환 부실장은 “‘위대한 항로’의 국내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오는 4월 중 비공개시범테스트(CBT)로 국내 유저분들께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스팀] 업데이트 두 번에 나락 간 '레디 오어 낫'
- [오늘의 스팀] 소울라이크 신작 명말 ‘압도적으로 부정적’
- 김용하 PD "미소녀게임 'AI 딸깍'으로는 못 만든다"
-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 [겜ㅊㅊ] ‘압긍’인데 덜 유명한, 스팀 속 ‘숨겨진 보석’ 5선
- "서버 내려도 게임 유지하라" 캠페인, 서명 140만 명 돌파
-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선생님' 위한 공간, 블루아카 첫 상설 카페 용산에 열린다
- 송하나도 공략 대상, 오버워치 미연시 새 버전 中 출시
- 용녀 키우는 육성시뮬 신작 '드래플린', 유저 한국어 패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