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온라인, 오늘부터 전격 무료화 돌입

▲ 챔피언스 온라인: 프리 포 올 트레일러 영상

크립틱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슈퍼히어로 MMORPG ‘챔피언스 온라인’ 이 오늘(현지시각 25일)부터 무료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챔피언스 온라인’ 은 이름을 ‘챔피언스 온라인: 프리 포 올(Champions Online: Free For All)’ 로 이름을 변경하고, 요금제를 부분 유료화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신규 유저들은 ‘챔피언스 온라인’ 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스페셜 어드벤처 팩과 특별 아이템 및 의상 등의 콘텐츠는 게임 내 상점에서 유료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유저들에게는 보상 차원에서 ‘골드 멤버’ 혜택이 주어진다. 유통사 아타리는 ‘골드 멤버’ 에 대해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일종의 추가 기능으로 기존의 ‘챔피언스’ 팬들을 위한 선물이다. 하지만 신규 유저들도 한 달 10.34파운드(한화 약 18,000원)로 ‘골드 멤버’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챔피언스 온라인’ 은 전작인 ‘시티 오브 히어로즈’ 의 세계관을 확대하고 발전시킨 MMORPG로, 다양한 특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한다. ‘디아블로’ 의 개발자로 유명한 빌 로퍼가 참여해 더욱 유명세를 탔던 ‘챔피언스 온라인’ 은 지난 2009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