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터지는 화끈함, ‘언리얼 토너먼트’ 신작 트레일러 공개

‘언리얼’ 시리즈는 90년대 중반부터 ‘퀘이크’와 함께 FPS 양대산맥이라고 불렸던 작품이다. 최근, 그 최신작의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에픽게임스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FPS 신작 ‘언리얼 토너먼트’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실제 플레이 및 다양한 무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토너먼트’는 기존에 출시된 멀티플레이 FPS ‘언리얼 토너먼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발자와 포럼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공동 개발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척도를 밝히고, 피드백뿐만 아니라 유저가 만든 맵이나 모드를 활용하는 등 유저 피드백에 중점 맞춰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프리 알파 빌드까지 개발이 진척됐다.

이번 영상은 주요 전장의 모습과 등장 캐릭터, 무기, 액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무기와 액션이다. 먼저 무기의 경우, 기존 작품에서 선보였던 무기들이 새롭게 리메이크된 걸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로켓 런쳐’부터, 에너지 구체를 발사하는 ‘쇼크 라이플’, 빠른 속도로 탄환을 발사하는 ‘미니건’까지 등장한다. 이 외에도 ‘로켓 런쳐’를 이용한 ‘임펙트 해머 점프’, 벽 짚고 뛰어다니기 등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인다.

‘언리언 토너먼트’ 신작은 무료로 공개된 상태며, 에픽게임스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다운로드 받아 프리 알파 빌드를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