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페이커의 미드 카시오페아 템트리

04월 11(토), ‘SKT T1(이하 SKT)’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2라운드 18회차 1경기 2세트에서 ‘GE Tigers(이하 GE)’를 꺾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03월 26일(목) 적용된 5.6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5시즌을 맞아 롤챔스 대회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아이템과 룬, 특성, 그리고 스킬 트리를 준비했다. 아래는 이번 경기에서 SKT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가 카시오페아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 독으로 적을 견제하는데 능한 미드 라이너 '카시오페아'

페이커는 적 미드 라이너인 아지르를 상대로 원활한 미니언 처치를 위해 4레벨까지 ‘맹독 폭발(Q) -> 쌍독니(E) -> 쌍독니(E) 2레벨 -> 독기의 늪(W)’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아군 정글러가 습격을 오는 타이밍에 맞춰 기술을 연계로 사용해 챔피언 처치를 노렸다. 또한, 꾸준히 ‘맹독 폭발(Q)’과 ‘쌍독니(E)’를 활용해 미니언을 빠르게 정리했다. 기술 마스터 순서는 주 공격 기술인 ‘쌍독니(E)’와 궁극 기술 ‘석화의 응시(R)’를 최우선으로 마스터했으며, 그 다음으로 ‘맹독 폭발(Q)’을 배웠다.

페이커는 초반 라인전에서의 마나 수급을 위해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토템 와드’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중반부터 되팔고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또한, 페이커는 마을에 귀환할 때마다 꾸준히 ‘투명 감지 와드’를 구매해 아군의 맵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탰다. 완성 아이템은 마나가 부족한 카시오페아의 특성을 생각해 ‘대천사의 지팡이’를 최우선으로 조합했으며, ‘심연의 홀, 라일라이의 수정홀, 리안드리의 눈물’를 그 다음으로 맞췄다. 신발은 적에 위협적인 군중 제어 기술이 많아 ‘마법사의 신발’ 대신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