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아이리스’. ‘아’로 시작하는 게임들이 이번 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리스 온라인’은 포털 사이트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통하며, 진입 2주 만에 중위권으로 훌쩍 도약했다. ‘연봉 1억’ 마케팅으로 입소문을 타더니 2월 오픈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이리스’가 이제 도전해야 할 것은 자리 굳히기이다. 섣불리 상위권을 노리다 사라지기보다는 중위권에 꾸준하게 등장하며 실속을 챙겨야 한다. 앞서 등장한 수많은 선배 게임들이 초반 기세를 올리다 낙엽처럼 쓸려간 사실을 잘 새겨야 한다.
‘아이온’은 이번 주 특별한 이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에서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부분지표에서는 포털 사이트에 서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아이온’의 상승은 자체 동력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던전앤파이터’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하락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던전앤파이터’의 하락은 지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 두 멤버의 스페셜 캐릭터를 업데이트한 ‘테일즈런너’는 이번 주 열 네 계단 오르며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테일즈런너’의 힘은 주 이용자의 눈 높이에 꼭 맞는 마케팅과 업데이트이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주 세 계단 하락했다. 지구력이 조금 달리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게임메카 투표 순위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포탈사이트와 PC방 순위에서는 적은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마비노기 영웅전’은 소폭 상승했고 ‘C9’은 소폭 하락했다. 지난 주 순위에 올랐던 ‘드래곤 네스트’는 테스트 가 종료되면서 이번 주 순위에서 빠졌다. 하지만 18일부터 개최되는 테스트 성격의 ‘파이오니어’ 시즌과 3월 첫째 주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순위에 재진입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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