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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드래곤볼 온라인, 최상위권 카르텔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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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부터 8위까지 상위권의 순위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그 아래에서는 순위재편 현상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주 폭발적인 기세로 상승한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주에 최상위권 밑에서 자리를 지켰다. 26일 터진 ‘게임머니 복사 버그’ 사태 등 악재도 생겼지만 다행히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제부터 ’메이플 스토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온’ 등 ‘보스급’ 게임들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와 같은 상승폭을 기대할 수는 없다. 다음 주 역시 순위 지키기만 해도 선방했다는 표현이 가능하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그야말로 변동이 없는, 있어도 자기들끼리 위치를 바꾸는 최상위권 카르텔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그랜드 오픈 후 동시접속자 수 5만 명을 넘긴 ‘마비노기 영웅전’은 다섯 계단 상승하며 아직 힘이 충분히 남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마비노기 영웅전’에 자리를 내 준 ‘C9’ 역시 두 계단 상승하며 동종 장르 흥행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다는 업계의 오랜 격언을 증명했다. 하지만 ‘C9’은 포털 사이트 순위에서는 오히려 소폭 하락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에 비해 인지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진출로 기세를 올리는 ‘아바’는 포탈사이트와 PC방 순위에서 상승하며 열 한 계단 상승, 한 계단 오른 2인자 ‘스페셜 포스’를 제쳤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KBS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와 파란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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