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정식 요원 미스틸테인의 신규 스킬 총정리

게임메카 강정목 기자 2015.03.26 14:38

▲ 클로저스 정식요원 미스틸테인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클로저스는 26일(목) 정기점검을 통해 다섯 번째 정식요원 미스틸테인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제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정식요원 승급이 가능하다.

미스틸테인은 귀여운 외모의 지원형 캐릭터다. 거대한 창을 주무기로 삼으며, 파티원들의 능력을 강화하는 버프형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 장거리에서 퍼붓는 위력적인 마법 스킬도 지녀 공격력 또한 다른 캐릭터에 뒤지지 않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미스틸테인의 정식요원 스킬은 '비프로스트', '팔로우 미!', '랜스 버스트' 그리고 '결전기 월 오브 발할라' 총 4종이다. 업데이트된 스킬들은 과연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 게임메카에서 알아보았다.

▲ 정식요원 미스틸테인의 추가된 스킬들

고공폭격, 공격력 강화는 덤 '비프로스트'

▲ 이제 하늘에서 직접 떨어진다 '비프로스트'

'비프로스트'는 미스틸테인이 높이 뛰어올라 물리 피해를 주고, 땅으로 떨어지며 추가 마법 대미지와 함께 공격력 강화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이다.

공격과 강화 버프를 제공한다는 점이 훈련요원 단계에서 배우는 '콜 랜스'와 유사하다. 하지만 최초 타격이 물리 공격 기반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형 미스틸테인을 육성하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스킬이 될 전망이다.

창에 리본을 달면 같은 팀의 치명타가 강력해진다? '팔로우 미!'

▲ 창에 리본을 달면 귀여움 뿐만 아니라 치명타도 한 단계 업!

'팔로우 미!'는 순수 버프형 스킬이다. 리본이 달린 창을 등 뒤에 소환하여 일정 영역 내 아군의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량을 상승시킨다.

기존 미스틸테인의 버프형 스킬들은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부가적으로 아군을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시키는 형태였다. 하지만 '팔로우 미!'는 순수하게 아군의 능력을 상승시키는 본격적인 버프 스킬이다. 따라서 솔로잉보다 파티 플레이 시 애용될 전망이다.

강력한 한방기! '랜스 버스트'

▲ 빠르고 강력한 대미지 딜링 스킬

'랜스 버스트'는 거대한 창날을 소환하여 전방의 적을 꿰뚫는 스킬이다.

미스틸테인의 스킬들은 대체로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준비시간과 스킬 사용 후 딜레이가 길다는 약점이 있다. '랜스 버스트'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줄 딜링 스킬이다. 강력한 범위공격과 더불어 시전 시간이 짧아 빠르고 강력한 순간딜링이 필요한 구간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사들을 위한 장벽! '결전기 월 오브 발할라'

▲ 강력한 범위 버프 스킬 '결전기 월 오브 발할라'

'결전기 월 오브 발할라'는 거대한 돔 형태의 장벽을 만들어 적에게 광역 마법피해를 입히고, 범위 내 아군에게는 물리, 마법 공격력 증가와 더불어 무적 상태를 부여하는 스킬이다.

'발할라'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전사들을 위한 천국의 이름이다. 이러한 명칭에 걸맞게 '결전기 월 오브 발할라'는 파티 플레이 시 아군에게 뛰어난 혜택을 제공한다. 눈여겨볼 것은 무적 상태를 부여하는 옵션이다. 적절히 사용한다면 '아스타로트'의 '게이트 오브 드래곤'을 비롯한 후반부 보스들의 강력한 공격 패턴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지원형 캐릭터

수습요원까지의 미스틸테인은 지원형 캐릭터라는 포지션에 다소 미흡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버프 스킬이 3종류나 추가되면서 지원형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파티 플레이의 중요성은 커진다. 점점 강력해지는 적들을 상대하기 위한 파티 플레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러한 추세에서 정식요원 미스틸테인과 같은 강력한 지원형 캐릭터의 업데이트는 유저들에게 희소식이다.

후방에서 파티원들을 강화하고, 유사시에는 적의 강력한 일격으로부터 아군을 지키는 정식요원 미스틸테인, 더욱 다재다능해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