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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김정민, '12강 뚫었으니 우승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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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김정민


14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개막전에서 김승섭과 김정민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승 1패로 A조 2위를 차지한 김정민은 스페인 국가대표 스쿼드로 경기에 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회 개인전 우승 이후 오랜만에 현장에 나선 그의 승리 소감을 들어보았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은?
연습을 많이 못해 목표가 1위가 아닌 8강 진출이었다. 목표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연습을 많이 못했다고 했는데, 긴장되지는 않았는가?
긴장은 안했다. 그런데 첫 경기에서 렉을 좀 심하게 느껴 어려웠다. 그나마 무승부로 종료되어 다행이었다.
최현석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어웨이에서 2골을 넣고 비겼기 때문에 상대보다 유리했다. 그리고 최현석 선수가 전판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내가 우위에 서 있었다. 운도 많이 따랐고, 이런 점이 승리를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난 시즌 '공격적인 선수'란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엔 어떤가?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미지다. 이번 대회 역시 공격적, 아니 더 공격적인 축구로 임하겠다. 
다른 선수들이 본인을 우승후보로 꼽는 이유가 '온라인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였다.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한 방안인가?
그렇지 않다. (웃음) 그저 연습량이 좀 적었을 뿐인데, 다른 선수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 오늘도 패배하지 않았는가?

그래도 다전제 토너먼트에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12강전 풀리그를 돌파했으니 우승도 무난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많은 골을 넣어 다량의 EP를 획득했다. 어디에 쓸 예정인가?
12강전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스쿼드를 꾸렸는데 피지컬이 너무 약하더라. 팀을 재편성할 지, 아니면 강화할 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가장 붙고 싶지 않은 선수는?
강성훈이다. 잘 알고 지내는 동생인 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 4강 정도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다. (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얼마 전 국가대표 투표에서 5등을 했다. 아쉽더라. 인기 투표 성격으로 진행되었는데 국가대표로 뽑히지 못했다. 특히 원창연한테 밀린게 분하다. (웃음) 이번 대회에서 내 실력이 뛰어나다는걸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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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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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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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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