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5’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와중,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GDC 엑스포 덕분에 현장의 열기는 더해졌다.
GDC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개발자들이 진행하는 강연이지만, 굵직한 게임업체들의 부스가 자리하는 B2B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행사 특성상 현업 개발자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커리어 센터’도 적지 않은 규모로 운영된다. 이 외에, ‘GDC Play’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작을 만나볼 수도 있다.
게임메카는 GDC 2015 기간 동안 진행된 제반 행사와 전시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 GDC의 강연을 60분에 압축해서 보여주는 '플래시 포워드'
▲ 연사당 1분, 시간이 지나면 빨간 부저가 울리는 게 인상적입니다
▲ 텐센트는 자체 행사인 '텐센트 글로벌 로드쇼'를 모스콘 센터 주변에서 열었습니다
▲ 귀엽지만 무서운 텐센트 마스코트 펭귄
▲ 엑스포 전시를 보러 내려왔더니, 사람이 벌써 꽉꽉
▲ 들어가자마자 MS 부스가 보입니다
MS는 게임 시연 공간과
▲ 윈도우 10 체험 공간을 나눠놨더군요
▲ 그 옆에는 소니 부스가
안타깝게도,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시연되지 않았습니다
▲ '유니티 5' 로고가 떡하니 박혀있는 유니티 부스
▲ 밸브와 HTC의 합작 VR기기 '바이브'를 시연하는 장소인데
서양권 기자들이 예약을 이미 마친 상태라, 매몰차게 튕겨내더군요
▲ 아쉬움을 뒤로하고 커리어 센터로 향하다 발견한 3D 프린터 이벤트
▲ GDC 유럽 일정도!
▲ GDC 커리어 센터의 수문장은 워게이밍이네요
▲ 그 옆에는 뜬금없이 미드 '워킹 데드' 게임이
▲ 고개를 돌려 보니 각종 게임들이 시연되는 GDC 플레이 공간입니다
▲ 어... 엄청 즐거워 보이시네요...
▲ 로봇 가면을 쓰고 소리를 맞추는 게임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 왠 나이키가 GDC에서 취업상담을 하네요
알고 보니 나이키 관련 앱을 개발할 사람을 찾고 있는 거라고
▲ 커리어 센터를 등지고 올라와, GDC 스토어에 가 봤습니다
▲ 저 잠옷은 뭘까요
늘 생각하는 거지만 GDC 기념품은 디자인이 좀...
▲ 나름 귀여울 수도 있었는데 GDC 로고가..
▲ 기념품은 사지 않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엑스컴' 보드게임을 발견했습니다
▲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데...
▲ GDC 2015 기간 동안 힘을 준 것들을 소개합니다
짜고 야채도 별로 없었지만, 든든했던 GDC표 샌드위치
▲ 인디 메가부스의 빈백도 편안했죠
▲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무료 커피가 최고입니다
▲ Xbox 로비 바에서는 칵테일도 제조해줬습니다만, 업무 중에 술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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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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