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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의 플레이메이커 메수트 외질
한국 시간으로 2월 1일(일) 오후 10시 30분, 아스날과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가 아스날 홈 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재 아스날은 분위기가 좋다. 부진을 거듭하던 시즌 중반 때와 달리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 목표인 챔스언스리그 진출권 입성이 가능해졌다. 아직 리그 내 순위는 6위지만, 4위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이다. 토마스 로시츠키, 산티 카솔라, 메수트 외질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부상 복귀 이후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산티 카솔라에 대해서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금이 그의 전성기인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다.
그러나 잇따른 부상 문제가 신경쓰인다. 이번에는 팀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와 대니 웰백의 결장이 확정되었다. 이들은 각각 햄스트링, 허벅지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갈 길 바쁜 아스날 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내 최소 득점팀이며, 순위 역시 강등권에 근접한 16위다. 이는 그 동안 핵심 선수들이 경기에 출장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팀 득점을 책임져줘야 할 크리스티안 벤테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등의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의 관건은 팀 주포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활약이다. 비록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여도 뛰어난 신체 능력을 자랑하는 그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의외의 결과를 거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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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폐인이었지만, 가까스로 벗어난 게임메카 신입 기자. 그 때의 각오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을 멈추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timao@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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