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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검은사막 첫 점령전, '팀워크'와 '전술'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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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의 대규모 전투 '점령전' 소개 영상


1월 17일 (토) 오후 8시, 검은사막의 '케플란 서버'에서 첫 번째 점령전이 진행됐다.


검은사막의 '점령전'은 각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길드 PVP 시스템이다. 점령전에서 승리한 길드 대장은 '영주' 또는 '성주' 지위를 획득하고 해당 지역을 통치하게된다. 또한 지역에 '세율'을 정해 세금을 거두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번 케플란 서버 점령전에는 약 40개의 길드와 동맹을 맺은 '연합'이 참여했다. 각 길드는 점령전이 시작하기 전 부터 마을 곳곳에 모여 무기를 정비하거나, 작전을 짰다. 공성전에 참여하지 않는 유저들은 마을에 모여 전투에 참가하는 길드원들에게 응원과 조언을 건넸다. 심지어 '하이델', '플로린' 등 다른 서버 플레이어도 케플란을 찾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8시가 되자 서버 공지와 함께 점령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준비과정과 다르게 순식간에 '칼페온 직할령'의 주인이 정해졌다. 칼페온 직할령 점령전 참여 조건을 만족한 길드가 '정예결사대'뿐이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전투가 종료됐다.


'발레노스 령'과 '세렌디아 령'의 전투는 이어졌다. 수많은 길드가 쉼없이 서로 전쟁을 선포했고, 맵 곳곳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길드끼리 '동맹'을 맺어 이익을 도모하기도 하고, '첩자'의 밀고로 연합이 무너지기도 했다.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후 10시 30분, 모든 지역의 주인이 정해졌다. 승리한 길드의 깃발은 지역의 건물에 걸렸고 일주일간 각 마을을 통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검은사막 게임메카는 케플란 서버의 첫 점령전 현장을 담아보았다.



▲ 점령전 시작 전, 모여서 작전을 짜는 '무명연합' 길드



▲ 지역 곳곳에 세워진 '성채'



▲ 시작과 동시에 종료된 '칼페온 직할령' 점령전, 정예결사대가 지역의 주인이 되었다



▲ 성채 안에는 공격을 막아낼 '대포'들이 연습에 한창이다



▲ 성벽 위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소서러와 레인저



▲ 적진을 파괴하기 위해 빠르게 이동하는 'RedKnight' 길드



▲ 내부 첩자에 의해 한 길드의 성채 위치가 공개되기도 했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은 안전을 위해 멀찍이에서 관전했다



▲ 아쉽게 패배한 길드들은 각 지역의 주인이 정해지기를 기다렸다



▲ 이어지는 전투, 지휘소와 성채가 쉼없이 무너져내렸다



▲ 돌 뒤에 숨어 기습을 노리기도 했다





▲ 통치자가 된 길드의 깃발이 마을 곳곳에 걸리면서 점령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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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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