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믹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욱, www.numixent.com)가 개발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 `슬랩샷 언더그라운드(www.slapshot.co.kr)`가 2008년 수출계약을 맺은 러시아 및 독일지역에서 지난 4월 부분 유료화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슬랩샷 언더그라운드’는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퍽을 다루는, 지상에서 가장 스피디한 스포츠인 하키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결합한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다이나믹한 플레이와 전략적 팀플레이가 특징이다.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 `나이발 온라인(Nival Online LLC, 대표 Sergey Orlovskiy)`은 러시아 지역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완미세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에서 이미 많은 유저들이 클럽을 만들고 자체적으로 토너먼트 리그를 진행하는 등 `슬랩샷`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퍼블리셔 `가미고(Gamigo AG)`는 `샷 온라인`, `라스트 카오스`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슬랩샷의 독일어 버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릴 예정이다. `가미고`는 미디어 회사의 자회사라는 강점을 살려 온라인 포털 배너, 잡지 광고 등의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슬랩샷 인기 상승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누믹스 엔터테인먼트는 자체적으로 슬랩샷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누믹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5월 중으로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6월 중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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