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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무엇이 달라졌나? 공개서비스 주요 변경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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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6시, 검은사막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은사막'이 17일(수) 오전 6시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공개서비스에는 지난 1년간 세 차례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유저 의견이 반영되어 게임 내 시스템이 변경 및 개선되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이 공개서비스 이용에 혼동이 없도록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 어떤 것이 바뀌었고, 개선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자.



모든 직업은 '올비아 마을'에서 시작


검은사막의 시작 지점이 '벨리아 마을'에서 '올비아 마을'로 변경되었다. 벨리아 마을은 파이널 테스트 당시 레인저를 제외한 모든 직업의 시작 마을이자,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된 장소였다. 하지만 게임 초반부터 너무 많은 콘텐츠가 집중되어 혼란스럽다는 유저 의견을 받아들여 올비아 마을로 시작 지점이 변경되었다.


시작 지점이 변경되면서 콘텐츠를 익히는 동선도 정리됐다. 유저는 올비아 마을부터 대도시 칼페온까지 진행하면서 검은사막의 방대한 콘텐츠들을 서서히 익혀나가게 된다.



▲ 검은사막의 시작마을로 변경된 올비아 마을



당황하지마세요! 7레벨 이하 캐릭터, 서로 보이지 않는다


처음 게임을 접속하게 되면 텅 빈 마을 풍경에 당황할 수 있다. 검은사막 공개서비스에서 7레벨 이하 캐릭터들은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초반 지역 몬스터가 갑작스럽게 쓰러진다던지, 채집하던 약초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다른 유저가 함께 마을에 있기 때문이다. 8레벨이 되면 다른 유저들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 7레벨 이하의 유저들은 서로 보이지 않는다



소규모 '클랜'부터 시작, 검은사막의 길드 시스템


검은사막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길드'는 클랜 시스템부터 시작한다. 클랜에는 최대 15명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되는 길드로 변환할 수 있다.


검은사막의 길드는 단순한 친목 커뮤니티가 아닌 영리단체다. 길드는 일정 금액의 자본금으로 시작되며, '길드 퀘스트'를 통해 자금을 키워나갈 수 있다. 또한, 길드원들을 모집할 때 '계약서'를 써야 하며, 길드에서 발생하는 이윤을 바탕으로 길드장은 길드원에게 계약한 보수를 지급하게 된다.



▲ 검은사막의 길드는 목적이 분명한 영리단체가 된다



우두머리는 당분간 삭제, 편안하게 레벨업하세요


필드에 존재하던 우두머리가 당분간 삭제된다. 이는 필드를 이동하면서 우두머리와 마주쳤을 때 캐릭터가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단, 소환서를 사용하여 불러내는 우두머리는 이상없이 소환된다.


그밖에도 '채집' 콘텐츠는 편리해졌다. 다른 캐릭터의 텃밭이 보이지 않도록 텃밭이 인스턴스 형태로 구성되며, 맨손 채집 시간은 5초로 단축된다. 낚시 콘텐츠에는 고급 어류를 낚을 수 있는 작살과 어류도감이 추가되었다.


또한, P키를 눌러 확인할 수 있는 '내정보' 창에서 플레이 기록이 히스토리로 남겨진다. 히스토리에서는 레벨 및 칭호 등 검은사막에 관련된 플레이 기록을 날짜와 시간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검은사막 공개서비스에 새롭게 추가된 낚시도구 '작살'



검은사막에 몰입감이 더해졌다, NPC 음성과 소셜 액션 추가


NPC에 음성과 컷신이 추가됐다. 이제 검은사막의 NPC들의 음성을 통해 좀 더 몰입감 있는 의뢰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소셜 액션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졌다. 





▲ NPC에 음성과 컷신이 추가되었다



▲ 소셜액션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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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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