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신규 지역 담은 '마계: 에다니아' 업데이트

검은사막 세계관의 마계로 언급된 신규 지역 '에다니아'가 두 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펄어비스는 20일, 검은사막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에다니아는 혼돈과 질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로, 검은사막의 핵심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지역이다. 에다니아 업데이트는 두 번에 나눠 실시하며, 20일 업데이트된 파트1의 핵심은 ‘에다나 권좌’이다. 에다니아 업데이트 파트2는 오는 9월 10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에다나 권좌'는 지배자 에다나를 선발하는 신규 PvP 콘텐츠다. 각 우두머리의 성에서 무한 경쟁 방식의 결투를 벌여 권좌를 차지한 모험가만이 '에다나'가 될 수 있다. 에다나가 된 모험가는 매주 도전자들의 도전을 막아내야 하며, 패배할 경우 지위를 내줘야 한다. 에다나에게는 ▲ 투구 ‘에다나의 왕관’ ▲지역 내 누적 세금 수령 ▲에다나 영역에서 사망 페널티 없이 즉시 부활 ▲본인 성으로 즉시 이동 ▲에다나의 축복 버프 발동 등 다양한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파트1 업데이트와 함께 창세 등급 방어구 ‘에다나 방어구’도 추가됐다. 에다니아에 어울리는 어둡고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 최상위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을 사용해 더욱 강력한 장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침묵하는' 단계의 태고 등급 방어구를 지급하는 성장지원 의뢰로 에다니아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외에도 각종 신규 아이템과 생활 콘텐츠가 추가됐다. 사냥터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신규 유물, 수정, 광명석을 얻을 수 있다. 에다니아 종족 추가 공격력 효과를 부여하는 신규 비약, 영약, 향수 등은 '연금'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 카프라스 나무, 엔슬라 산양, 루살카 돌멘게 등 에다니아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자원과 신규 민물, 바다 어종 및 에다니아 고유의 분위기를 반영한 신규 가구 20종도 추가됐다.

'마계: 에다니아' 파트1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