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12월 업데이트에서 변경되는 던전 총정리

게임메카 김성규 기자 2014.11.19 11:38

▲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아이온

12월 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아이온이 테스트 서버에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신규 지역 '시그니아', '엔샤르'와 인스턴스 던전 '마나카르나'가 테스트 서버에 추가되었다. 또한, '타메스'를 리뉴얼한 '리멘투'가 등장하는 등 기존 던전들도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했다. 이에 아이온 게임메카에서는 '신세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및 변경되는 인스턴스 던전을 정리해 보았다.

신세계의 등장과 함께 변화된 지역들

배경 정보 (아이온 파워북에서 발췌)

브리트라 대침공으로 사르판, 티아마란타, 카탈람의 봉인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세 대륙은 붕괴하여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시그니아', '엔샤르'라는 대륙의 추가와 기존 일부 지역의 삭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됐고, 기존 던전들은 위치가 변경되거나 삭제되었다.

▲ 완전히 바뀌어버린 아이온 대륙

▲ 옮겨진 인스턴스 던전 위치와 사라진 인스턴스 던전 목록

신규 인스턴스 던전, '마나카르나'

배경 정보 (아이온 파워북에서 발췌)

티아마트 사후, 브리트라는 안트릭샤와 공명했다. 그리고 에레슈키갈이 봉인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용제의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그녀의 해방을 돕겠다며 접촉한다. 이후 유물의 행방을 찾던 브리트라는 데바들이 자신을 추적해 마나카르나로 향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이에 프레기온의 수호자와 에레슈키갈의 심복 오릿사에게 마나카르나에서 침입자들을 막아내라는 지시를 내린다.

마나카르나는 시그니아의 ‘비명의 용암 계곡’이나 엔샤르 ‘용제의 절규’에서 입장할 수 있다. 공략 과정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 조정되는 던전으로 높은 난이도에서 공략에 성공할 경우 아이템뿐만 아니라 명예 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있다.

▲ 신규 인스턴스 던전 마나카르나 입장 정보

▲ 마나카르나의 풍경

신세계에 맞춰 변경되는 인스턴스 던전들

봉인된 지식의 전당

배경 정보 (아이온 파워북에서 발췌)

지식의 전당에서 각종 실험을 진행하던 브리트라 군은 대침공 직전에 실험체들만 남겨둔 채 철수한다. 이후 지식의 전당은 강력한 괴수로 변한 실험체들로 가득한 위험한 곳이 됐지만 천.마군은 이곳에 남아있는 자료들을 얻기 위해 탐색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실험체의 위협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자료를 제거하려던 브리트라 군의 공격까지 받게 된다.

'봉인된 지식의 전당'은 '지식의 전당'을 대신하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입장 횟수 제한은 없지만 '결계의 파편'을 사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은 '시그니아'와 '엔샤르' 지역에서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