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피파온라인3 랭커 '90min송우람'의 코너킥 득점 노하우

여기서 잠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랭커들의 포메이션과 세부전술을 한 곳에 모은 '전술대백과(바로가기)' 콘텐츠를 오픈했습니다. '부제마' 김건우, 챔피언쉽 2014 팀전 우승을 견인한 '김종부(용산구할아버지)'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의 전술과 노하우를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콘텐츠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전술대백과 보러가기]

※ 랭커들의 전술은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그런 편입니다. 크로스는 실패하더라도 2차 공격이 가능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흘러나온 루즈볼을 중앙 미드필더가 잡게되면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공격 루트가 발생하죠. 그 만큼 득점 기회도 높습니다.

중앙 공격은 크로스 플레이를 한 뒤 사용합니다. 상대방의 신경을 측면으로 돌린 뒤 중앙으로 파고들면 성공률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학크(Q+A)'와 '정크(A)'를 번갈아 가며 씁니다. 요즘엔 '정크'를 더 많이 사용하네요. 크로스 타이밍만 맞으면 상대가 알고 있어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학크'는 조금만 늦게 올려도 오프사이드에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 '정크'가 더 안정적이죠.

아무래도 헤딩과 몸싸움, 밸런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그리고 위치 선정도 중요하죠. 해당 능력치가 높으면 세컨볼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다 하더라도, 2차 공격까지는 제대로 막아내기 힘들죠.

코너킥 상황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저는 코너킥을 찰 때 방향을 움직이지 않고, 방향키 '위(↑)'와 'Q+A' 풀게이지로 공을 올립니다. 이 방법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죠.

▲ 기본 설정(방향) 그대로 공을 올린다

▲ 'Q+A' - '↑' 풀게이지로 코너킥을 차면 해당 위치에 공이 전달된다

▲ 위 방법을 사용한 코너킥 골 영상

방향키를 골대 쪽으로 입력하는 것 보다, 크로스가 올라오는 방향의 키를 누르는게 더 정확하더군요. 그리고 슛 키(D)는 두 번 누릅니다. 점프를 할 때 한 번, 그리고 헤딩을 하는 선수가 정점에 다다랐을 때 한 번 더 누릅니다. 특히, 두 번째 D를 누르는 타이밍은 헤딩하는 순간과 일치해야 합니다. 너무 늦거나 빨리 입력하면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크로스와 스태미너입니다. 

윙어는 공격 못지 않게 수비에 많이 가담합니다. 그리고 다른 포지션에 비해 전력 질주(E)의 빈도가 높아 금새 체력 저하에 허덕이게 되죠. 따라서, 스태미너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삼각패스가 중앙 공격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항상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합니다. 근처 선수만 활용하기 보단, 멀리 있는 선수까지 패스 대상으로 삼아야 상대를 혼란시킬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할 때만 쓰는 편입니다. 주로 쓰는 건 '바디페인팅'이고, 가끔 '마르세유턴'을 섞어 줍니다. 둘 외에 다른 개인기는 거의 쓰지 않네요. '바디페인팅'이야 언제 써야할 지 다들 아실테고, '마르세유턴'에 대해 조금만 말해보겠습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격할 때 수비수와 1:1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이 때 많은 유저분들이 협력수비(Q)로 윙어에게 수비를 붙이는데요, '마르세유턴'을 사용하면 한 번에 제칠 수 있습니다. 협력수비를 뚫는 덴 이거만한 개인기가 없습니다.

▲ 수비수를 제치면서 빠르게 침투할 수 있는 마르세유턴

Q. 좋은 팁이네요. 혹시 지금까지 말한 것 외에 다른 노하우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