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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17년만에 공개된 블리자드의 새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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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

블리자드가 블리즈컨을 통해 신작 '오버워치'를 공개했습니다. 극장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멋진 트레일러를 함께 선보였는데요, 놀라울만큼 높은 퀄리티에 전세계 마니아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블리자드는 그동안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게임을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작 오버워치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블리자드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FPS 장르이지요. 여러가지로 신선한 느낌입니다.

이례적으로 오버워치는 제작발표와 함께 게임플레이 영상과 12명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2015년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지요. 블리자드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선택한 오버워치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트레일러 영상은 두 소년이 '오버워치'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박물관 천장이 깨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깜짝 놀란 소년들이 몸을 숨기고 보게된건 해체된 줄만 알았던 오버워치의 과학자 '윈스턴'과 모험가 '트레이서'였습니다.

한참의 전투 끝에 소년은 오버워치를 도와 악을 물리칩니다. 이 때 트레이서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어'라는 대사를 던집니다. 영상 속에서는 소년에게 건넨 말이지만, 플레이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겠죠?

블리자드의 첫 FPS 신작,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오버워치'를 아래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 오버워치 트레일러 영상 (출처 :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 오버워치 게임플레이 영상 (출처 :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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