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분석] 피파온라인3 로스터패치 이후 14시즌 '삼대장' 변경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014.11.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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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 피파온라인3 이적시장 핫 이슈

피파온라인3 하반기 로스터패치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흘렀다. 14시즌 카드 시세가 대격변을 맞은 가운데 '삼대장'과 TOP 10 명단에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다.

▲ 14시즌 주요 선수 10명의 지난 주 대비 시세 현황 (더보기)

먼저 14시즌의 '삼대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에고 코스타, 가레스 베일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능력치 상향'과 'Best Player 팀컬러'의 두 가지 호재가 겹친 손흥민이 추격했지만, 최근 시세 상승폭이 완만해져 베일을 뛰어넘지 못했다.

다만, 14시즌 가레스 베일의 최저가 하락 현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확실한 결판은 다음 주 쯤 날 것으로 분석된다.

▲ 베일과 손흥민의 상반된 시세 그래프

14시즌 TOP 10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앙헬 디 마리아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로스터패치에서 능력치가 크게 상향되었고, 특히 하메스는 소속팀이 레알 마드리드로 변경되어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기존 TOP 10 멤버였던 루이스 수아레즈와 마르코 로이스는 시세가 크게 떨어지진 않았으나 밑에서 치고 온 선수들을 막아내지 못했다. 아직 시세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아 추월은 어려울 전망이다. 유일한 시세 상승의 희망으로는 실제 축구에서의 활약이 꼽히며, 로이스의 경우 유명 클럽으로의 이적 소식이 들리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르코 로이스 이적 관련 해외 보도

> 독일 일간지 발트: 맨시티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로이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 독일 일간지 발트: 로이스가 진정으로 원하는 팀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다.
> 독일 일간지 키커: 로이스는 독일을 떠나지 않는다. 만약 이적한다면 뮌헨으로 갈 것이다.
>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가 로이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11월 1주차 추천 선수, 14시즌 레이튼 베인스

▲ 14시즌 레이튼 베인스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대인수비 77, 적극성 71)

11월 1주차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의 추천 선수는 레이튼 베인스(14시즌)다.

베인스는 2014년 하반기 로스터패치에서 능력치가 크게 오른 선수다. 가속력이 1 감소했지만, 그 외 모든 부분은 상승했다. 특히, 드리블 스피드와 시야, 긴 패스, 중거리 슛이 5이상 올랐고, 기존의 강점이었던 속력도 4나 상향됐다.

베인스의 능력치 총합은 2,285로 A급 선수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스태미너와 크로스가 매우 높아 경기 내내 날카로운 패스를 공격수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특수 능력과 결합되어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낸다. 베인스가 보유한 특수 능력은 'Injury Free'와 'Early Crosser'로 이 중 후자는 페널티박스와 먼 지역에서 올리는 크로스 정확도를 상승시킨다. 베인스의 주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지만, 윙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 측면에서 득점 기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선수다.

▲ 1강화 월드베스트 마르셀루와 5강화 베인스의 LB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5강화 베인스는 왼발잡이 풀백 중 최상급에 가깝다. 능력치만 보면 월드베스트 마르셀루(1강화)와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세트피스 키커까지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물론 개인기나 속력 부분에서는 마르셀루가 우세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베인스의 매력도 충분한 편이다.

5강화 베인스의 가격은 약 400만 EP로, 월드베스트 마르셀루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