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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리버풀 vs '무패행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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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진에 빠진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

한국 시간으로 11월 8일(토) 저녁 9시 45분, 리버풀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가 리버풀 홈 구장 ‘안 필드’에서 진행된다.

리버풀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 수 아래의 상대였던 헐 시티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에 이어 뉴캐슬전에선 0:1로 패배했다. 이로 인해 리그 순위도 7위로 하락했다. 대회 개막 전 목표로 잡았던 우승권과는 벌써 승점 10점 가량이 벌어졌다.

문제를 해결하는 건 쉬워 보이지 않는다. 우선, 후방 플레이메이커 스티븐 제라드의 노쇠화가 심각하다. 아직까지 특유의 킥 능력은 살아있지만, 더 이상 상대 압박을 버텨내지 못할 만큼 신체 능력이 떨어졌다. 사실상 주전으로 뛰는 건 무리인데, 미드필더 진영의 핵 조던 헨더슨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제라드 뿐이다.

여기에 마리오 발로텔리의 저조한 득점력도 리버풀의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부분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그는 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될 줄 알았지만, 이적 후 리그 득점이 없다. 또한, 최악으로 평가 받는 수비 조직력도 나아지질 않고 있다. 리버풀의 수비수들은 매 경기마다 서로간의 협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단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첼시는 올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8승 2무의 성적으로 리그 테이블 1위에 위치해 있으며, 팀 득실에 있어서도 각각 리그 1,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감독 조세 무리뉴의 힘이 크다. 강한 수비와 압박을 중시하는 그는 선수들의 조직력을 극대화시켜 어느 경기에서도 쉽게 지지 않는 팀을 만들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첼시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비록 리버풀이 홈 구장의 이점을 안고 있긴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의외의 결과를 만드는 건 힘들 전망이다.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3시즌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2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디에고 코스타는 몸싸움과 속력,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춘 스트라이커다. 비록 점프 능력치가 낮아 제공권 장악 능력은 부족하지만, 강력한 몸싸움과 빠른 속력으로 밀고 들어가는 코스타의 공격은 상대방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기 충분하다. 다만 특수 능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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