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마스터] 한 눈에 보는 로스터패치 하향선수 명단

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2014.11.04 15:55

▲ 선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10월 30일(목), 피파온라인3가 2014년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이하 로스터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로스터패치를 통해 13시즌 카드의 넘버링이 14로 변경됐고, 실제 축구의 활약상을 반영해 능력치가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최신 이적 상황이 게임에 적용되었고, 클럽팀의 유니폼도 추가 및 변경되었다.

이처럼 수 많은 로스터패치 정보 중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단연 선수들의 능력치 변화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14시즌 카드 중 하향폭이 두드러진 선수들을 정리해 보았다.

※ 주포지션 평균 능력치 71 이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본문의 선수들은 모두 14시즌 카드입니다.

※ 하향폭은 전체 능력치, 오버롤은 주포지션 기준입니다

능력치가 크게 감소한 14시즌 카드 정리

▲ 로스터패치 이후 능력치가 하향된 선수 목록

로스터패치의 최대 피해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로스터패치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생긴 리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다. 세리에 A는 하향 선수가 가장 많은 곳이며, 이 중에는 전체 능력치 감소 상위 9명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유벤투스의 경우 단일 팀으로는 최다인 7명의 능력치가 하락했다. 특히, 비달은 전체 능력치가 42나 감소했다. 그리고 비달과 함께 유벤투스의 'MVP'라인으로 불리던 마르키시오와 피를로, 'BBC' 수비 라인 키엘리니, 바르찰리까지 모두 능력치가 하향됐다.

▲ 아르투로 비달 14와 WC시즌 카드의 CM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이밖에도 세리에A 소속 선수 중에서는 로드리고 팔라시오, 네마냐 비디치, 에르난데스, 프레디 구아린(이상 인테르), 케빈 스트로트만, 제르비뉴(이상 로마), 스테판 엘 샤라위(밀란) 정도가 큰 폭의 하향이 이뤄졌다.

하향이 이뤄진 주요 선수들

이번 로스터패치 하향 명단에는 유저 선호도가 높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카바니, 베일, 윌셔, 팔카오, 오바메양, 리베리, 반 페르시, 구아린, 외질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지만, 최근 활약이 저조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세리에A 득점왕 출신 카바니는 PSG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 특유의 저돌적인 모습이 실종됐다. 따라서, 로스터패치 후 카바니는 골 결정력, 스피드, 제공권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치에 큰 폭의 하향이 발생했다.